이 분은 누굴까....요?
그녀는 비디오 생성형 AI인 Gen-3 Alpha가 만든 모델이다. 이 영상 속에 담긴 것 중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AI로 만들어진 가상이다. 보이스까지 입혔다면 완벽했을 텐데.
이대로 가면 AI가 인간들을 화보와 광고에서 모조리 쫓아낼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AI는 세트도 작가도 PD도 필요 없다. 출연자의 사생활 스캔들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인류가 처음으로 하늘을 날았을 때부터 (1903년 라이트 형제) 최초의 달 착륙까지 (1969년 아폴로 미션) 63년이 걸렸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겨서 화제가 된 게 2016년이었다. 63년 뒤인 2079년의 AI는 얼마나 발전해 있을까? 영화 속 세계관에서 가상세계 매트릭스가 만들어진 게 2200년이다. 최근 AI가 발전하는 속도를 보면 그보다 훨씬 이전에 매트릭스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머리 뒤에 플러그를 꽂는 거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