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과 공연시장의 탄력적 회복
서울문화재단 문화정책 이슈페이퍼 <문화+정책> 7월호
올해 연초부터 공연시장 회복세를 소개하는 반가운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7월 중순을 지나면서 코로나가 또 유행할 것이라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들립니다. 벌써 일부 지자체에서는 하반기에 예정된 축제와 행사들을 취소한다는 소식에 공연계의 한숨이 터져 나옵니다. 돼지콜레라 때도, 코로나 때도 문화예술행사는 늘 취소 1순위입니다. 2년 반 넘게 조인 숨통이 이제 좀 트이려고 했는데, 다시 콱 막히는 느낌입니다. 예전의 감염병 사례와는 달리 코로나를 겪으면서는 공연계도 지자체도 뭔가 배운 것이 많았을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될 감염병 시대에 공연시장의 탄력적 회복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코로나 재유행...” 다음에 어떤 말이 이어져야 사람들의 시선을 끌까요? “방역조치로 문화행사와 축제 취소”는 이미 너무 많이 보아서 식상한 “현실”입니다. 그것보다는 “코로나에도 시민들은 마음껏 안전한 문화행사를 즐겨!”라는 소식이 더 눈길을 끕니다. 이런 “기대”가 현실이 되려면, 어떤 인식의 변화와 실천이 있어야 할까요? 코로나 2년 반 동안의 경험을 복기해봐야 할 것입니다.
[목 차]
1/2. 공연시장 회복세 !? (2022.7.20. 발간)
(1) 기사에 나타난 ... 현장 분위기 또는 업계의 기대
(2) 통계로 파악되는 ... 티켓 판매량과 그 너머의 실태
2/2. 코로나 재유행! (2022.7.27. 발간)
(1) 기사보다 빨리 취소되는 행사들 ... 문화예술이 늘 1순위?
(2) 복기해야 할 교훈 ... 탄력적 회복을 위한 긴 호흡의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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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페이퍼_문화+정책]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서울문화재단 블로그에 연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