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아이폰 SE 2세대가 공개되었습니다.

2020년 최고의 가성비 갑 스마트폰 공개

한국 시간 기준 2020년 4월 16일 새벽 0시 5분경

아이폰 SE 2세대가 오랜 기다린 끝에 공개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외관 및 대다수 하드웨어적 스펙은 아이폰 8과 동일하지만,

몇 가지 사항에 있어서는 업그레이드 진행,

가격 및 용량 정책에 있어서는 매우 공격적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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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A13으로 아이폰 11과 동일

카메라 4K 60 fps 동영상 촬영 지원

18W 고속 충전 + 무선 충전

RAM 3~4GB 추정

트루톤 디스플레이

블랙 / 실버 / 레드 색상

64GB = 55만 원

128GB = 62만 원

256GB 7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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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2세대를 정리해보면,

사실상 하드웨어적 성능은 현세대에서 미드레인지 ~ 플래그쉽 사이이면서,

가격은 최소 55만 원으로 사실상 웬만한 가성비 안드로이드 폰보다 가격이 더 착합니다.

(우리 마진 쿡이 달라졌어요?)

여러모로 이번 아이폰 SE 2세대의 가격 정책은 매우 무섭게 다가온다 생각될 정도로

가성비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안 그래도 서브로 사용 중이던 아이폰의 수명이

더 이상 업데이트가 안 되는 관계로 사실상 끝났는데..

진지하게 사야 되나 고민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에서 떨어진 아이폰의 점유율을 높여주는

애플의 구원투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애플이 고가 정책을 펼치면서 여러모로 아이폰 판매 대수가 줄어도

남기는 마진은 늘어난 상태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에서의 아이폰 점유율 지분이 줄어든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가 정책 펼친 제조사 전체에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서 아이폰 점유율을 회복시킬 필요성이 높아졌고,

그 해결책으로 드디어 오랜 시간 동안 담가놓고 아껴둔 카드를 꺼내 든 것 같습니다.

플래그십 성능에 보급형 가격.

사실상 가성비로 따지면 2020년 올해 원 탑이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점유율을 회복 구원 투수로

아이폰 SE 2세대가 제 역할을 다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