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언젠가의 낭만적 여름을 위해!

by seayouletter

오늘은 갑자기 언젠가의 내가 여름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어디를 가든 눈에 가득한 초록빛이 가끔 생각나고, 안목의 푸른 바다가 떠오르곤 하는 요즘에는 여름도 그저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듯하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말하라면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바다도 역시 여름이 가장 아름답긴 하지.

나에게 여름은 그저 빨리 흘러갔으면 하는 더위의 계절이었는데 어떤 것이 나를 변하게 만들었을까?

오늘은 아무렇게나 틀어둔 플레이리스트에 적힌 ‘낭만’이라는 글자에 꽂혀서 시집을 주문했다.

한여름이 오면 꼭 다시 바다를 보러 가야지. 낭만적 여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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