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목석 Sep 01. 2017

다양성의 아름다움


군사 독재자와 그 부역자들,

획일화에 길들여진 극우보수들은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불편하게 보일 수 있겠지요.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해!" 하거나

"앗, 빨갱이다!"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양성이라는 것은

우리 삶의 질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우리 사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주는 

가치이자 아름다움입니다.


민주화의 도도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엔 여전히  

파시즘과 군사문화의 획일성이 적지 않게 남아있습니다.

이제 그런 잔존물들을 영원히 퇴치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촛불시민혁명의 완성으로 

문화와 의식의 품격이 높아지리라 믿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누구를 만나는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