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살고
누군가를 만나며 살아갑니다.
만남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묵자흑'이란 말도 그와 관련된 것이고
'어떤 사람이냐를 판단하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봐라'는 것 역시
누구를 만나는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말입니다.
정의를 외면하고 권력만 쫓으면
우씨 같은 인간이 되는 것이고
사람을 외면하고 돈만 쫓으면
최씨 같은 인간이 됩니다.
그런 우씨나 최씨를 만나게 되면
유유상종으로 똑같은 인간 취급을 받게 되겠지요.
인간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살지만,
대충 아무나 만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