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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한다는 것

by 목석

포용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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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배려로 포용한다는 것,

떠난 이를 보내지 못하고 감싸 안는다는 것은

바로 사진의 소나무와 같은 모습이겠지요...


하지만, 어떤 이는

차가운 바다 속으로 떠난 아이들을

하루라도 빨리 보내고 잊기 위해 안달입니다.

그런가 하면,

떠난 지아비를 못버리고, 어두운 과거를 되살리려

역사와 민주주의 그리고 시민까지도

배제하고 차버리려 발버둥입니다.


21세기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지독한 시! 대! 착!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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