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이직을 하려면 면접이라는 허들이 늘 있어요.
시중에 여러 면접팁이 나돌지만 면접팁보다
어쩌면 훨씬 더 중요한 "마인드" 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가지 질문부터 드리고 싶어요.
'왜 취업을 하려고 하세요요?'
'취업을 한다면 어떤 회사를 고르시나요?'
두 질문에 대한 저만의 결론을 먼저 제시한다면,
첫째, 일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 취업을 합니다.
실력을 키우다보면 돈은 어떻게든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직장 내에서의 승진일 수도 있고, 잘 배워서 홀로서는 것도
가능해요.
둘째,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고릅니다.
현직자의 말을 들어봐야 하고, 그 회사의 업종과
성장세도 확인해야 할 겁니다. 성장보다는 높은 연봉이나 안정성을 선택할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직장생활을 해보니 성장하지 않으면 40세 이후 나만의 '필살기'가 장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나를 포기하는 순간이 반드시 오는데,
그때 홀로 설 수가 없습니다.
성장한다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회사와 내가 준비해서 만족시켜 준 경험을 쌓는 것이고, 그 경험들을 나만의 언어와 스킬로 정리하고 체득해서 층층이 쌓아가는 것이라고 정리해 드리고 싶습니다.
강점에 맞는 일을, 성장하는 회사에서 꾸준하게 해보는 것. 그것을 위해 면접을 준비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회사, 누구나 인정하는 회사도
좋습니다만, 이렇게 간절히 바래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성장에 도전하는 선배들과 함께, 일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에 합격하게 해주세요. 라고요. ^^
또 몇 가지 마인드에 대해 조언을 드리면,
1. 취업만이 답은 아닙니다.
홀로서기 가능한 job이 있으시거나 부모님, 주변의 서포트가 가능하다면 창업도 고려해 보세요.
몇 번 실패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도 많고, 정부의 지원과 투자를
적절히 받으면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설 기회도 충분해 보입니다.
제가 스타트업에 와보니 그렇습니다.
2. 창업이 불가능 하다면 하루 빨리 취업에 도전하세요.
전문직 공부도 좋습니다만, 결국에는 영업입니다.
젊은 나이에는 조직을 경험해 보고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과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나만의 강점을 깨우치는 법도 배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정리합니다.
왜 취업을 하려고 하는지,
어떤 회사이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꼭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사를 보는 눈을 키우세요. 핵심은 '동반성장' 입니다.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하는 곳이라면 작아도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나를 보는 눈을 키우세요. 강점, 약점을 발견하시고
성과내는 나만의 스킬을 키우시면 좋겠습니다.
일을 통해 배우고, 나 스스로를 성찰하는 과정.
그것을 얻기 위한 취업&이직 준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얻기 위한 창업 준비도 좋구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