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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브랜딩 업계에 몸담으신지 15년째라고 들었어요.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해오셨나요?
처음 7년은 브랜드 전문지 에디터로 일하며 브랜드에 관해 글을 쓰는 일을 했어요.
그 이후 스타트업에서 브랜드 컨설턴트로 일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6년째 전문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브랜드 전문지 대표님의 책을 대필하는 일을 하다가 브랜드 전문지의 에디터로 스카웃되었습니다.
그때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브랜드가 왜 필요한지 전혀 몰랐는데, 브랜드에 관한 많은 글들을 읽고 쓰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크고 작은 브랜딩 실무를 하면서 브랜드에 관한 매력을 계속해서 발견해 나가고 있습니다.
Q. 브랜딩이란 무엇인가요?
브랜드는 개인과 기업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끌어내는 것이 브랜딩 작업입니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모든 과정이 브랜딩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럼 스몰 브랜딩이란 무엇인가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프리랜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브랜딩을 스몰 브랜딩이라고 부릅니다.
작은 기업, 심지어 개인도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고, 브랜딩 작업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가치나 철학을 브랜드화 시킬 수 있습니다.
Q. 브랜드 컨설턴트로 참여하신 작업 중에 기억에 남는 스토리나 브랜드가 있으신지요?
제가 참여한 작업들은 다 기억에 남는 편인데, 최근 작업한 작업 중에서는 '덴티넘 월간 칫솔'의 칫솔 구독 서비스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 서비스의 컨셉 도출 및 네이밍 작업에 참여했는데 네이버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해서 무척 보람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척추 관절 병원인 '서울 고든 병원'의 네이밍, 수제버거 브랜드 '크라이 치즈 버거'의 스토리텔링,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칙바이칙'의 컨셉 및 스토리 도출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Q. 브랜딩은 차별화가 중요하잖아요, 비슷한 업종의 경우에 차별점을 어디서 잡고 시작하시나요?
차별화의 방법은 브랜드마다 모두 다른데요, 가장 중요한 차별화 요소는 창업자의 철학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하는지, 소비자들에게 어떤 유익을 주고 싶어 하는지가 명확한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가 된다고 확신합니다.
Q. 브랜딩은 누구에게 필요할까요?
크고 작은 모든 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즘은 제품이 나오는 채널들이 다양해졌고, 제품의 품질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더 이상 브랜드는 대기업만의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브랜딩을 통해 개인과 기업이 스스로를 차별화하는 일은 필수적인 과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각 브랜드에 맞는 시장을 발견하는 팁은 어떤 게 있을까요?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어떤 필요를 느끼고 있는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 내가 그 필요와 문제를 어떻게 '남다르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Q. 세바시랜드에 수업을 공개하셨는데, 어떤 기대감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브랜드를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브랜드와 브랜딩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든 분들께, 지난 15년 이상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좋은 브랜드가 더 많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