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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바스찬 Feb 03. 2021

'엠엔엠 인터내셔널'의 수입/배급
영화들은 무엇일까?

'mnmfilms'

※ 이 글은 오로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로 나온 글임을 알립니다. 절대로 원고료를 받거나 홍보글이 아님을 알립니다.


'엠엔엠 인터내셔널' 배급사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지만, '독립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거고 또한 많이 좋아하는 팬들도 있을것이다. 나는 '엠엔엠 인터내셔널'영화를 처음접할때가 바로 <디어스킨>이었다. 그 이전에도 여러가지의 영화를 많이 수입/배급을 했었고,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들도 많았다.


생각보다 조금 오래된 영화들이 많이 보였다. 아마도 '엠엔엠 인터내셔널' 이라는 본격적인 이름을 붙인거는 얼마 되지 않았나 싶다. 이전에는 다른 영화들이 있는데, 거기서는 한국영화들도 좀 몇몇 보인다.


<러브 인 코리아>이란 다큐멘터리 영화도 '엠엔엠 인터내셔널' 공식사이트에 있다. 아마도 다른 이름으로 배급을 한거같다.


'이마붑' 배우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이전 <반두비>라는 영화에서도 나온다. <반두비>도 역시 엠엔엠 인터내셔널 공식사이트에 있다.


+ 추가로 알게된게 바로

'이마붑' 배우님은 지금 현재 '엠엔엠 인터내셔널' 대표님이시다. <반두비>, <러브 인 코리아> 등 여러가지의 영화에 주연으로 나오셨다. 


이때부터 '엠엔엠'이라는 이름이 나온거같다.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바나자>는 엠엔엠 인터내셔널에서 수입/배급한 영화다.


2006년 영화이지만 2017년에 공식적으로 개봉을 한 영화다. 이 영화는 2007년에 베를린국제영화제: 최고장편데뷔상, 즐린영화제: Milos Macourek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출마한 영화이기도 하다.


22년동안 망치하나로 돌산을 깎은 사나이의 이야기 <마운틴 맨>도 '엠엔엠 인터내셔널'에서 수입/배급을 한 영화다. 2017년 05월 18일에 개봉을하고 11월 22일에 재개봉을 했다. <바나자>도 11월 22일 개봉인걸 보아 '인도영화' 특집으로 같이 상영을 한 듯하다.


2015년 영화로 <마운틴 맨>은 그래도 좋은 메시지를 담겨주었다고 한다. '나는 아직 보지 못한 영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을 했던 영화 <레모네이드>도 역시 '엠엔엠 인터내셔널' 수입/배급 영화다. 한국에 정식으로 개봉을 한 영화는 아니고 VOD로 공개가 된 영화다. 


나는 이 영화를 이미 영화제에서 먼저 만나보았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루마니아의 마라는 미국인과 결혼을하고 미국에서 시민권획득을 할 수 있던 찰나에 성폭력과 성추행으로 점점 일이 꼬이고 말리기 시작한다.


정말 어려운 영화지만, 사실은 단순한 구조의 영화다. 문제는 정말 이 영화는 실제로도 이렇게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경찰의 성추행, 성폭행이 벌어지고 있다한다. 그런 사회에 강력하게 던지는 영화라고 한다. '레몬이 레모네이드가 되기까지의 힘들고 험한 과정'을 볼 수가 있을것이다.


<인 디 아일>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 영화는 정말 유명하다. 여기서부터 이제 슬슬 '엠엔엠 인터내셔널'의 이름이 더 크게 뜨지 않았나 싶다.


'프란츠 로고스키' 배우가 나오는 영화다. 그를 기억해야할것이다. 디테일과 감성이 좋다는 호평도 있으며 영화가 굉장히 아름답다는 리뷰도 있다. 나는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언젠간 보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놓았다.


<스탈린이 죽었다!> 라는 제목으로 정말 궁금증을 확 유발했던 영화. 이 영화도 역시 '엠엔엠 인터내셔널'의 수입/배급 영화다.


스탈린이 죽고, 권력을 향해 싸움이 벌어지는 영화로 대환장파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보지는 않았지만 정치적인 모습이 굉장히 담겨있다고 한다. 이 영화도 언젠간 보기위해, 왓챠에서 추가해 놓았다. 


<트루 시크릿> 이 영화도 역시 볼까말까 하다가 못보고 놓친 영화다. 이 영화도 '엠엔엠 인터내셔널' 수입/배급 영화다.


50살의 중년 여성 클레르 미요가 연하의 남자친구 뤼도를 감시하기위해 24살 클라라로 SNS 가짜 계정을 만들게되고, 사건은 그때부터 벌어지게 된다고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라고 한다. 이 영화도 찜콩 해놨다.


<디어스킨>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인 영화다. 그리고 '엠엔엠 인터내셔널'은 수입/배급을 하고 2020년 1월 1일에 개봉을 했다. 나느 시사회로 미리 만나볼 수 있었는데, 정말 독특한 장르의 영화였다.


7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정말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공포영화라고 했을때 정말 긴장을 많이했는데, 그렇게 무섭지는 않고 웃기면서도 긴장이 되는 영화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성공적이었던게 '장 뒤자르댕' 배우와 '아델 하에넬'배우가 나오는 것이다. 이 두 배우의 콤비는 정말 재밌었다. 독특한 '싸이코패스'영화를 찾으신다면 한 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그렇게 자극적인 장면은 없었다.


연속적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페인티드 버드>도 역시 '엠엔엠 인터내셔널' 에서 수입/배급한 영화다.


이 영화는 정말 긴 시간동안 전쟁통에서 살아남는 아이의 이야기다. 유대인 소년이 갈수록 어떻게 변화가 되었고, 얼마나 세상이 잔인하며 추악한지를 볼 수가 있는 영화다. 제작기간이 9년이 넘는다고 한다. 소설원작인 이 영화는 소설을 보고 많이 표현을 하려고 했다고 한다. 의외로 배우들도 정말 대단한 배우들이 나온다. '하비 케이틀', '스텔란 스카스가드', '우도 키에르', '배리 페퍼', '줄리안 샌즈',,,등 '페트르 코틀라르' 배우가 바로 소년역할인데, 이 소년이 점점 성장을 하며 변화가 되는게 아주 인상이 깊었다.


<트랜짓>도 역시 '엠엔엠 인터내셔널'에서 수입/배급을 했다. 이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통행증'이라는 제목으로 공개가 되었고 여러 고민끝에 영화제목을 영제목 그대로 붙이기로 했다며 <트랜짓>으로 선정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의 작품으로 기억해야할것이다. 그리고 누구? '폴라 비어' 배우도 기억을 해야한다. 그리고 방금 기억을 해야한다는 배우 '프란츠 로고스키'배우가 나온다. 영화는 사실 전반적으로 많이 어려웠던 영화다. 설명이 없이 오로지 상황으로 모든 이야기를 보여준다. 나는 그래서 조금 어려운 내용속에서 배우들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트랜짓>이 개봉당시에선 좋은 말을 많이 못들었다가 <운디네>개봉이후에 사람들이 다시보고 느꼈다는 말이 많았다. 다시보니 정말 잘만들었다는 리뷰가 끊이지 않는다.


<베이비티스> 영화도 역시 '엠엔엠 인터내셔널'에서 수입/배급을 한 영화다.


이 영화는 원래 개봉을 더 앞당겼어야 했지만, 계속해서 뒤로 밀렸다가 10월 22일에 개봉을 한 영화다. 나는 보았을때 점프컷이 많이 들어간 영화라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다 했지만, 점프컷을 하면서도 알려주는 이야기들은 그대로 다 알려줘서 내용에서 혼란스러움을 찾을수는 없었다. 문제아들의 사랑이야기로 나는 재밌게 보았다. '엘리자 스캔런'배우가 나오는데 이 배우는 <작은 아씨들>에서 '베스 마치'역할로 나왔고,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에서 주연으로 나왔다.


<운디네> 이 영화도 역시 '엠엔엠 인터내셔널'에서 수입/배급을 한 영화다.


처음에는 "어? 뭐지?"라는 반응이 보이다가 나중에 다시 보면 "와 대박적"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한다. 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미리 보았다. 아니, 사실은 못봤다. 그 날에 내가 너무나도 미친짓을 하나 해서 에너지를 다쓰다보니 영화보는 자리에서 바로 곯아버렸다. 그래서 굉장히 화가나고 아쉬운 기억으로 남겨져있다. 개봉을 했을때 보러 가려고 했는데... 그러지도 못해 이 영화를 장바구니에 담아놨다. 이 영화도 역시 '크리스티안 펫졸드' x '폴라 비어' x '프란츠 로고스키' 의 조합이다.


'엠엔엠 인터내셔널' 에서 수입/배급 한 영화는 굉장히 독특한 영화들이 많다. 그렇지만, 감성적이면서 아름다운 영화들이다. 나는 정말 매력적인 영화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디어스킨>은 정말 대단했다. 앞으로도 정말 멋진 영화들을 개봉해줄거라고 믿는 나는 '엠엔엠 인터내셔널'을 응원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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