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time - Imagine Dragons
브런치에 글을 올린게 언제던가...
그전에 포스팅 했던 글들을 보고 내가 이런 글을 썼었던가
누구를 떠올리며 썼던가 곰곰이 차가운 날씨에, 겨울옷을 꺼낼 때 처럼 하나씩 펼쳐봤다.
옛날 사진들을 보며 추억을 곱씹을 때.
행복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울 순 없어도
그 찰나의 순간에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고 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아니겠나
여러 감정들을 이 곳에 담아보고 싶었다던 초기의 브런치 작가를 신청했을 때의 마음이 스쳐지나간다.
많은 일들과 많은 사람들이
달리는 차 안에서 손을 뻗으면 느껴지는 시원한 바닷바람 처럼
내 몸을 빠르게 훑고 지나갔다.
사랑을 나눴던 사람들은 나에게 사랑하는 법을 부드럽게 알려주었고.
얻었던 사랑을 새로운 사랑들에게 나눠주는 삶을 반복
내 몸은 한국이 아닌
미국, 중국에서 살다 많은 감정들을 머금고 현재는 일본에 돌아와 살고 있다.
일본 벳부에서 지내는 앞으로의 3년의 유학생활. ( 현 2학년 )
더 늦기 전에 동기화를 시켜두고 싶다.
사랑을 담아내고, 슬픔을 풀어 옅게 하고, 분노는 사포 갈듯이 깎아내는 용도로
배움을 복습하고,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