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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대장 Mar 13. 2019

[통제소속] - 주도할 것인가? VS 소속될 것인가?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모임에 나가면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이 있는 반면, 순순히 응하며 따르는 사람도 있다. 당신은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인가? 아니면, 만들어진 상황이나 분위기에 따르는 편인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할 때, 조직은 직급으로써 롤이 정해진다. 다시 이야기 하면 우리는 누구나 리더가 되기도 하고, 팀원이 되기도 한다. 팀을 이끄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팀 안에서 정해주는 것을 순순히 따르는 사람도! 누구나 리더가 된다는 이야기다.


결국,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는가에 따라 조직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 대인관계의 2가지 행동 표현 [표출행동VS기대행동]

대인관계에서 자신이 겉으로 드러내는 행동을 표출행동 이라고 하고, 남에게 기대하는 행동을 기대행동 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자신의 욕구를 표출하거나 아님 남이 해주기를 기다리고 바라는 게 그 차이다.

이 두가지의 행동지수가 높고 낮음에 따라 대인관계에서 타인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 우선, 표출행동의 예를 들어 보자!

직장 혹은 학교에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다. 나는 그 친구와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타입인가? 아니면, 타인에게 친밀함과 관심을 거의 표현하지 않는 타입인가?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면 표출행동 지수가 높은 사람이고, 만약 그 반대라면, 표출행동지수가 낮은 사람이다.


♧ 기대행동의 예를 들어보자!

사람들이 나를 따뜻하게 대하기를 바라는 타입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불편한가?

위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나를 따뜻하게 대하기를 바란다면 기대행동이 높은 사람이고, 그 반대라면 기대행동지수가 낮은 사람이다.


■ 통제욕구 / 높은사람 VS 낮은사람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높은 통제욕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반대로 자신의 속도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독립적인 사람이라면 통제욕구가 낮은 사람이다.


통제욕구가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책임질 수 있고 다양한 조직의 쟁점을 잘 찾아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유로운 환경 보단 일관성있고 구조화된 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통제욕구가 낮은 사람들은 다른사람으로부터 영향받기를 원치 않는다. 강요 받지 않는 환경에서 다른사람과 자유롭게 상호작용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통제 욕구가 낮은 사람이다.  


우리는 학교, 회사, 모임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타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 먼저 다가와 말 걸어주길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당신은 이 둘 중 어느 쪽에 가까운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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