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복

김시헌 신작 시.

by 김시헌

공 복



배가 고파 더 외롭다.


배가 고파 네가 더 그립고


배가 고파

혼자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숨겨두었던 너를 떠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