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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과 육감

꽃도 피고 새도 날고 나도 살지요

by 원임덕 시인


계란을 보내주신 분께 감사하여 먹어보려고 노력하는데
빵은 토스터에 바삭하게 구운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
강황가루 후추를 넣어도 계란냄새는 여전하다.
계란은 김밥에 넣어 먹는 것이 가장 거부감이 없다.

오감 중에 보이지 않는 공기 습기 풍기 지기를 느끼는 것은 촉각에 해당되겠지만
육감은 심기에 속하니
인간의 영역이 아닌 것인가?

ㆍ원초이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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