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꿈결이 어찌 달지 않으리

사랑을 위하여!

by 원임덕 시인

ㆍ사대각리여몽중, 그 꿈결이 어찌 달지 않으리

물은 땅의 피
물길은 우리 몸의 혈관과 같아
물이 흐르면
땅이 부드러워지듯이
물은 감정의 샘
감정은 이해의 신호

물은 피와 같아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물을 머금고
죽어갈 때는 습기가 먼저 증발한다
물은 생명이다
흙은 몸이며
바람은 숨결
불은 온기
삼십육도 오부
흙은 몸
수 화 풍의 조화로운 삼삼구

동쪽에서 솟아오른 해가
서쪽으로 지는 것을
누가 묻던가요


ㆍ원임덕ㆍ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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