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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윤종 Jan 31. 2018

제품 출시 Before & After

감정보다 이성을

제품을 출시하려고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하고 나니, 느낀 점이 있어 글을 남긴다.


제품 출시 전에는 이성의 무게가 감정의 무게보다 낮아도 좋다.
그러나, 출시 이후에는 감정보다 이성적인 분석과 파악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출시 전부터 이성적인 판단을 너무하면, 생산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아예 못할 수도 있다. 그러는 것 보다는 감정적인 무리한 확신(마치 도파민 마약 같은)에 취해서라도 반보, 일보 꾸준히 정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시 전 = 감정 > 이성
출시 후 = 감정 < 이성


출시 이후부터는 치밀한 분석과 상황판단으로 반응하는 요소가 더욱 중요해진다. 출시 전에도 물론 분석을 하고 판단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용자의 직접적인 반응은 이제서야 처음 보게되는 것이다. 고객(사용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떻게 반응하는지 피부로 체험해보면 어떨까? 출시 전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것들이 많다. 서비스 가격의 책정,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 어떻게 이용하고 싶어하는지 등등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자.


출시 후에는 전보다 중요한 것을 추리고 보다 덜 중요한 것을 내려놓자. 감정보다 이성의 무게를 좀 더 채우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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