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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eREAL Life Jul 16. 2020

기업을 신뢰하지 않는 사회에서 사회공헌하기+4

Feat. 넥스트챔피언 - 김태영, 도현명 著

Social 간극 허물기


#1.

[극적인 상생모델 도출]


최근, 사회공헌분야를 막론하고

대기업 중심으로 신사업을 디벨롭시키는

"혁신 뉴 트렌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


즉, 기업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면서


기업 내부에서 확보하고 있는

특허나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Best Solution도출하는

Innovation Strategy


2003년 버클리대

헨리 체스브로 교수로 부터 제안되어

"개방형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장시키고 있다.


또한, 이 혁신 시스템은

기업의 다양성 확장과 함께

벤쳐기업들에게 기회의 터전을

안겨주기도 하는데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 대기업들

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략적인 관점으로 신사업발굴하고

안정적인 아이템 런칭을 실현고 있다.



특히, 대기업 위주의 한국경제 상황에서

벤쳐기업들린스타트업 전략을 통해

대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생존의 전략으로도

운용되고 있는 이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신기술을 런칭하고

신규 시장 확장 리스크를 줄이는

대기업의 Win-Win전략으로


최근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백종원이라는 혁신브랜드가

자신의 레시피로 골목상권을 살리는

공익 프랜차이즈 전략이나


패션계 대기업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플라스틱 리젠 기술을 패션 스타트업이 개발하고

친환경 의류시장을 넓히는 것 처럼 말이다.



#2.

[Direct & Sustainable Change]


얼마전,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의 그랑프리를 서치한 적이 있다.


수많은 광고인과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Timly + Customized +Practical]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Canne LIONS SDGs 부문."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불리며 2018년에 신설된 이 부문은


초대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팔라우서약 Palau Pledge] 을 선정했다.



산호초와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팔라우

매년 인구의 8배가 넘는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쓰레기 문제와 함께 환경오염이 격화되었는데


이에 팔라우 관광청은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GIANT"라는 공익영상을 비행기에서 시청하고

입국심사대에서는 여권에 찍혀지는

팔라우 서약에 사인을 해야 입국이 가능하게 했다.

 

놀라웠던 것은 스탬프 하나로

입국자들에게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하게 하는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기술이었는데


"우리가 남길 것은 오직 발자국 뿐"


이라는 캠페인의 지막 피라이팅에서

외마디 감탄을 쏟아냈던 기억.



개인적으로

칸라이즈에서 출품된 작품 중

가장 흥미로웠던

크리에이티브 이슈를 꼽자면


2017년 월스트리트에 출연하여

[PR, GLASS(유리천장 없애기), OUTDOOR,

Titanium]4개 부문을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SDGs부분이 칸 라이언즈에 도입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시켰던


피어리스걸 Fearless Girl.


그녀는 세계여성의 을 맞아

월가의 상징인 황소를

늠름하게 대항하고 있었다.



백인 남성성의 상징이라 불리는 월가

그것도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Hot Spot에 나타난 그녀는


여성에 대한 공공의 인식을 그야말로

Direct & Sustainable 하게

개선시키기에 충분했다.


혹자는 이게 무슨 사회공헌이냐며

밑도 끝도 없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이보다 더 다이렉트하고 대중에 잔상을 남기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이 또 있을까?



#3.

[Public Player 참여]


 2017년

집권 1년차를 맞는 문재인 정부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대표 발의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 기본법’을 기반으로

대한한국 공공기관경영평가 체계에 

30년 만에 전면 재검토에 들어다.


윤리경영, 일자리,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 배점

기존보다 50% 이상 대폭 확대키며 말이다.


이로인해 120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사업성과가 새로운 국면 돌입하게 는데


2020년까지 기업 평가지표 중

 '사회적 가치 구현' 배점 24점으로 확대되며

공공기관의 존재이유를 본적으로 변화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사회적 가치구현 항목

 '일자리 창출' 7점, '안전 및 환경' 5점,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5점,

'균등한 기회와 사회통합' 4점,

'윤리경영' 3점 으로 구성되는데


대대적인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변화 이후 

가장 두드러지는 현상 중 하나는


공기업과 일반기업간의

사회공헌 협력이 등히 증가했다는 것.


또한, 사회 내 공익사업이 long term base로

지속되는 저변 역시 제공했는데


이는 정부 스스로가 나서서

시장실패 분야(ITEM)를 공유하고

기존 투입되던 천문학적인 예산(Money) 사용을

민간 기업 혹은 사회신조직과 협력하여


보다 과적으로(efficient)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저변이 마련 된다.


따라서 대기업 홀로

막대한 예산을 기반으로 운영되던 CSR사업이

공공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장실패분야에

Timly하게 운영었을 뿐만아니라

 Customized된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해 준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긍정적인 변화의 흐름이

한국형 뉴딜 PPP사업으로 확

 (PPP: Private Public Partnership)


리 사회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변모시키길 기대다.




[Continue. 기업을 신뢰하지 않는 사회에서 사회공헌하기+5]

...


    스토리텔링 : [See REAL]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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