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삶에 대하여
* 앞선 인터뷰를 먼저 읽으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합니다(클릭 시 앞선 인터뷰로 이동)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지키는 원칙 또는 철학이 있나요?
구 : 음. 글쎄요. 뭐가 있을까요. 만들라면 지금 만들어볼게요(웃음). 모토는 하나 있어요.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되는 게 없어요. 사실 우리 집이 불편해요. 그렇다고 안 되는 것도 없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드려요. 큰 철학은 없어요. 엄청난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것도 아니고. 재미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나도 재밌고 손님도 재밌고.
저희 집에 손님이 많이 오시니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분도 있어요. 제가 그분께 처음 물어보는 질문이 있어요. 사람 좋아하시냐고. 그런데 본인은 사람과 이야기하는 걸 싫다고 해요. 그럼 제가 ‘이 일을 하실 수는 있는데 매일매일 지옥일 거예요. 왜냐하면 매일매일 손님들이 똑같은 것을 똑같이 물어봐요. 똑같은 답변을 매일매일 해야 돼요. 다음날 되면 다른 손님들이 또 물어봐요.’라고 말씀드려요. 사람 싫어하고 이야기하는 거 싫어하면 미쳐버릴 거라고 하죠. ‘그래도 괜찮다면 하시고 아니면 차라리 호텔을 하세요’라고 조언드려요. 해외에서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숙박업이니까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처럼 사람과 부딪히는 게 싫으면 호텔을 하는 게 낫죠. 저는 사람들과 떠드는 것을 좋아해서.
단순히 겁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사실인 거죠?
구 : 당연한 거죠.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매일매일이 지옥인 거죠. 세상에 그보다 고통스러운 것이 어디 있겠어요.
운영하면서 한 가지 또 생각하는 점은 비싸지 않아야 한다는 것. 다른 한인 숙소들은 비싸요. 그분들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에요. 그런데 저는 도미토리 빌려주면서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 제가 받는 돈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받는 금액은 1박에 1,000 루블(한화 약 2만 원)이잖아요. 많이 받는 곳에서는 $60(한화 약 7만 원)까지 받는 곳도 있어요. 도미토리인데 그건 아니지 않나. 저희 게스트하우스도 이번 성수기 때 가격을 조금 올릴까 했는데 이미 예약이 꽉 차서 올려봤자 아무 의미가 없고(웃음). 어쨌거나 저는 가치에 맞는 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옛날처럼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 등쳐먹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로컬 호스텔보다는 비싸게 받고 있어요. 로컬 호스텔 가격에 맞추면 장기 투숙객들이 몰려와요. 그러면 분위기가 달라져요. 여행자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삶을 위한 공간이 되면 공간의 목적이 달라지니까. 오히려 장기 투숙객에게는 이곳이 편하죠. 주방 크고, 깔끔하고. 그런데 그 친구들이 여기 눌러앉으면 점령을 해요. 자기들 공간이 되는 거예요. 본인들 삶의 공간에 여행객들이 오면 배타적으로 되죠. 질이 나쁜 친구들은 아니에요.
저도 게스트하우스 오픈하기 전에 로컬 호스텔에서 한 달씩 살아봤어요. 저도 손님들이 뭘 불편해하는지 모르니까. 뭐가 불편한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자료들을 모았죠. 여행자로 위장 숙박하면서(웃음). 같이 살아보니 장기 투숙객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닌데 본인 삶이 고달픈 거예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고. 하루 한 끼 먹기도 해요. 그런데 돈 많은 여행자들이 와서 비싼 레스토랑 가서 비싼 음식 먹고, 킹크랩 사 와서 삶아 먹고, 자기들끼리 신나서 떠들고. 그럼 속 쓰리죠. 러시아 말로 욕해요. 이해 못하는 건 아니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같은 공간 안에 있으면 분위기가 이상해지죠. 여행객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고서 자기들끼리 떠들고. 한국 사람들은 러시아어를 모르니까 눈치 보면서 조용해지고. 주방에 안 가게 되고. 불편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 오지 않도록 로컬 호스텔보다는 비싸게 받아요.
가격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었네요.
구 : 저 마케팅했습니다(웃음). 제가 문 앞에다가 ‘러시아인 출입 금지’라고 써붙여 둘 수는 없죠. 가격으로 컨트롤할 수밖에 없어요. 장기 투숙객들에게는 하루 100~200 루블(한화 약 2,000~4,000원)도 커요. 한 달이면 6만 원 이상 하니까. 그래서 우리 집에는 올 수가 없죠.
얼마 전 근처에 7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큰 호스텔이 하나 생겼어요. 그랬더니 이 동네에 있는 모든 장기 투숙객들이 다 그곳으로 몰려갔어요. 시설도 새 것이고 깨끗하고.
그 효과를 노리지 않았을까요?
구 : 경영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손님들이 좋아요. 기본 매출이 생기니까. 노는 날이 없죠. 여행객들이 오면 그 위에 얹히는 수익이니까. 저도 그렇게 할 수 있죠. 방 비워 놓기보다 싸게 받아도 채우는 것이 이득이니까. 그렇게 운영하면 1년은 할 수 있죠. 그런데 원래 오던 한국 여행자 손님들과의 소통은 할 수 없게 되는 거죠.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팔고 있는 상품의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단기적인 수익을 위해서 가치를 버리면 오래 못 가니까요.
그렇군요. 이렇게 보니 운영 철학을 가지고 있네요.
구 : 개똥철학이에요(웃음).
지금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직접 발품을 팔며 찾았을 텐데 어떤 방식으로 알아봤는지 궁금합니다.
구 : 우리나라에는 네이버가 있죠? 러시아에도 비슷한 사이트가 있어요. 부동산도 알아보고, 사람도 구하고, 물건도 사요. 구글 번역기가 잘 됩니다. 설정을 영어로 바꾸면 거의 완벽하게 번역돼요. 러시아어 몰라도 살 수 있다니까요. 이렇게 게을러서 결국 러시아어를 못 배웠죠(웃음).
슈퍼스타 게스트하우스는 홈페이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구 : 카카오톡(이하 카톡)이 가장 주요해요. 고객들에게는 독특한 경험이에요. 해외 어느 숙소를 예약하고 가도 숙소에서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숙소 입장에서는 많은 손님들 한 명 한 명 상대하기 귀찮으니까 홈페이지 약도를 참조하라고만 하죠. 저는 예약한 고객분들이 이곳에 오시기 전에 모두 소통해요. 날씨가 어떤지, 어떻게 숙소까지 찾아오는지. 동영상도 보내드렸잖아요.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에서 숙소까지 오는 길. 하나하나가 독특한 경험이에요. 뭔가 다른. 그러다 보니 막상 여기 도착해서 저와 만나면 이미 알고 지낸 사람처럼 편한 거죠.
전략적이네요.
구 : 네. 전략적이죠. 저 마케팅했어요(웃음). 그래야 손님들이 불안해하지 않아요. 여행 가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숙소를 찾는 거잖아요. 타지에 덩그러니 도착하면 이 집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헤매기도 많이 헤매고, 같이 온 친구한테 ‘왜 이런 곳에 숙소를 잡았냐. 어떻게 찾아가냐’라며 싸우기도 하고. 이 문제점을 해소하면 여행이 굉장히 즐거워져요. 숙소 찾는 것까지만 도와주면 돼요. 물론 경계는 있어요. 제 여행이 아니라 그분의 여행이거든요. 길을 헤매는 것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고민이 될 때가 있죠. 제가 ‘숙소 까지 오는 길을 알려드릴까요?’라고 물어봤을 때 ‘괜찮아요’라고 하면 굳이 알려주지 않아요. 스스로 찾아오겠다는 의지니까.
여행을 다니면서 숙소까지 찾아오는 길 동영상을 이번에 처음 받아봤어요.
구 : 저는 그 부분이 불편했거든요. 동영상이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죠. 5월이었어요. 게스트하우스에 앉아있는데 밖에는 비도 오고 손님도 없어서 할 일도 없었어요. 돈이 없어서 간판도 못 달았는데 한 손님이 숙소까지 찾아가기 너무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바로 블라디보스토크 역까지 후딱 뛰어가서 찍고 온 거예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엉망으로 찍었잖아요. 흔들리고. 정말 아마추어가 찍은 것 같죠(웃음)? 그래서 찍은 영상을 한 두 번 보내드리다가 계속 보내드렸어요. 처음에는 유튜브에 올려놓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직접 손님들께 보내드리기로 했어요.
서로 소통하다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구 : 유튜브에 올리면 무미건조할 것 같아요. 전략적입니다.
전통적인 호텔, 호스텔에 더해 요새 에어비앤비 등 새로운 형태의 숙박업이 증가하면서 경쟁도 더 심해졌을 것 같아요.
구 : 고객층이 달라요. 우리 집에 오시는 분들은 호텔 잘 안 가잖아요. 돈이 있어도 안 가잖아요. 물론 중복되는 교집합이 있죠. 그럼에도 명확하진 않지만 고객층이 나뉘어요. 아예 한국인이 없는 현지 호스텔만 찾는 분들도 있고. 그분들은 저희 게스트하우스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아마 한국인이 운영하는 숙소가 이곳밖에 없으니까 오시는 분들이 많은 거예요. 슈퍼스타 게스트하우스가 좋아서 오는 건 아닐 것 같고. 찾아주신 분들이 ‘사장님 블로그에서 평이 좋아요’라고 하시면 제가 ‘블라디보스토크에 한인 숙소가 우리 집 밖에 없어서 그래요’라고 하죠(웃음).
한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할 수도 있었죠. 오히려 더 쉽죠. 돈은 더 많이 들겠지만. 그런데 경쟁이 너무 심해요. 웬만한 자본과 아이디어가 없으면 도태돼요. 이곳에서는 제가 적은 노력을 들이고도 살아남을 수 있어요.
여러 직업을 경험하면서 수입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돈’에 대한 가치관이 궁금합니다.
구 : 글쎄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정말 적죠. 다른 사람들은 항상 부족한 월급으로 살아가고. 어느 누구도 본인 수입에 만족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하죠. 저도 회사 다닐 때 받았던 연봉이 적지 않았어요. 포기하기 쉽지 않았죠. 대충대충 일해도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니까. 그 월급을 버리고 나온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았어요. 지금이야 나 혼자 먹고살면 되지만 나중이 되면 더 쉽지 않죠. 20, 30년 된 차장님들이 퇴사할 수 없는 이유는 처자식이 있기 때문이에요. 수입을 버리기에는 안전장치가 없는 거죠. 모험인 거죠. 저에게도 모험이었고. 적어도 굶어 죽지는 않겠다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좋은 집 좋은 차는 가지지 못하더라도 ‘뭐라도 하면 되겠지’라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당연한 거예요. 돈이 싫으면 산에 들어가서 채집하고 수렵해야죠. 사회에서 돈은 필요하고, 있으면 좋고, 많으면 정말 좋고. 저도 지금 숙박업을 하면서 당연히 돈을 벌 욕심이 있고. 방식이 다를 뿐이죠. 월급 받는 것 좋은데 오래 할 수 없어요. 오래 못 가요. 회사에서 한 사람을 오래 데리고 있지도 않아요. 양질의 인재들이 시장에 매년 공급되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엄청난 경쟁이 매일 지속돼요. 그 경쟁이 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회사를 8년 다녔는데 8년 간의 기억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요. 출근해서 일하고 밥 먹고 퇴근하고 자고. 어떤 추억이 있는지 기억에 없어요. 내 인생의 창창했던 젊은 시절이 없어진 듯 한, 8년이라는 세월이 송두리째 없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가 있었어요.
반대로 돈도 많이 벌고 회사 생활도 해봤으니까 지금처럼 살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면 저도 반박은 못합니다. 맞아요. 일을 배웠으니까 다른 일에 접목할 수 있었다는 부분은 사실이죠. 그러나 내 삶의 주인공이 제가 아니었어요. 이제는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가 되고 싶고.
지금까지 세 번 직업을 바꿨습니다. 지금이라면 다시 하지 않았을 실수가 있나요?
구 : 후회하는 실수는 없어요. 어차피 내 잘못이니까. 후회해봐야 뭐 해요. 내 속만 쓰리지. 실수야 많죠. 사실 실수가 아니라 과정이지. 그게 무서우면 집에만 있어야죠.
거꾸로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구 : 작년에 제일 잘 한 일이 있어요. 콘스탄틴을 만난 거예요.
이따가 사진 많이 찍어가려고요(웃음). 어떤 계기로 같이 일하게 됐나요?
구 : 원래 게스트하우스에 여대생이 두 명 있었어요. 여대생이 있으면 남녀 모두 부담스럽지 않으니까. 뭘 물어보기도 편하고. 그런데 이분들이 일을 안 해본 친구들이라 제가 많이 힘들었어요. 문화적 차이도 있었고. 우리에게는 당연한 건데 러시아 사람들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부분도 많아요. 이런 이유로 서로 힘들었죠. 그 친구들이 방학 동안만 일하기로 했던 거라 방학 끝나고 그만뒀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새로운 직원을 구하다가 영사관에서 인턴 하던 친구가 콘스탄틴을 소개해줬어요. 한국말 조금 할 줄 안다고. 곧잘 했었고 지금은 훨씬 더 잘해요. 중국어도 잘하고 영어도 잘 해서 제 글로벌 프로젝트의 아주 핵심적인 인재입니다(웃음). 일단 제가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한국 문화도 이해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잠깐 살았었다고 해요. 친절하고 배려할 줄 알고.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예요. 좋은 사람을 만난 것.
말 그대로 가장 중요한 일이네요.
구 : 그럼요. 일단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까.
번외 질문들 : 번외라 쓰고 꿀지식이라 읽는다
슈퍼스타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손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구 : 이 동네 왔으면 이 동네 법을 따라야 해요.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죠. 밤에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맞는 거고. 이곳 사람들도 밤에 안 돌아다녀요. 물론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아르바트 거리(Arbat street) 주변은 관광지이다 보니 치안 유지가 돼서 괜찮아요. 그런데 거주 지역 쪽으로 가면 가로등도 없고 러시아 사람들도 안 돌아다녀요. 간혹 술에 취해서 밤늦게 거주 지역을 돌아다니는 손님들이 있어요. 여기는 한국이 아니거든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밤에 술 취해서 돌아다니면 위험하잖아요.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이라 강도도 있고 위험한 요소가 더 많아요. 여행자로서 지켜야 할 유의사항만 지키면 충분히 안전한 곳이에요. 그래서 게스트하우스도 일부러 이 자리로 잡았어요. 조금만 더 멀어지면 다니기도 힘들고 치안도 안 좋아지고.
도난도 가끔 있어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명심해야 할 점이 있어요. 한국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물건을 아무 데나 두고 다녀요. 한국에서 처럼. 물건을 침대에 잠깐 올려놓고서 ‘빨리 화장실 다녀와야지’하면 없어져요. 누가 책임질 거예요. 견물생심(見物生心)이잖아요. 자물쇠 따서 가져가는 것이 아니고 밖에 떡하니 놓여있으니까 욕심이 생기죠. 그런 경우들이 많거든요. 사진 찍는다고 삼각대 세워두고, 옆에 가방 놔두고 사진 찍고 나면 가방이 없어져요. 러시아, 중국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식당에서 잠깐 담배 피우러 나간다고 테이블에 잠깐 지갑 두고 나갔다 오면 없어져 있어요. CCTV 확인해보니 어떤 아줌마가 가져갔어요. 경찰에 신고는 할 수 있지만 어떻게 잡겠어요. 결국 본인 잘못이에요.
블라디보스토크의 여름 날씨는 어떤가요?
구 : 사실 이곳 날씨는 가늠을 못 해요. 지난주까지 너무 추웠다가 어젯밤부터 또 안 추워요. 손님들에게 따뜻한 옷 가져오라고 했는데 걸쳐보지도 못하게 됐죠. 히트텍 챙겨 오신 분도 있었는데(웃음).
블라디보스토크 여관 주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 본 인터뷰는 인터뷰이의 허가를 받아 작성한 게시물이며 본 글의 저작권은 게시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몽촌토성 인터뷰이의 아이템은
쉼, 여유, 소소함, 깨끗함을 위한
휘게(Hygge) 셀렉샵 '숄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storefarm.naver.com/skjold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