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부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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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인 교육을 추구함으로써 일반 정규과정의 어떠한 문제점을 보완하는지 궁금합니다.
훈 : 대안학교는 수능 위주 공교육에 대한 문제에서 출발했으나 기독교 교육과도 맞물려 있어요. 일반 학교에서는 종교 관련 내용을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죠.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싶은 교육은 대학 진학과 상관없는 내용이에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대학에 가야 하기 때문에 늘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대학을 포기하지 않고서 우리가 하고 싶은 교육을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워요. 아이들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6년은 그런 의미에서 짧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얻은 지식은 일방적으로 주입된 지식보다 제대로 알고,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가 아주 다르다고 생각해요.
유 : 네 저도 동의해요. 정리해보자면 입시 위주의 교육에 대한 문제점 인식, 기독교적 가치관 정립. 두 가지 교육 목표가 일반 학교와 다른 점이죠.
공교육에서는 하나의 정답을 가르치죠. 정답의 존재 유무를 떠나서 해당 방식이 어린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폭력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안 학교에서는 기존 공교육의 주입식 교육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유 : 저희가 공교육에 대해서 분석하고 비판하는 역할은 하지 않아요. 그저 교육 설명회 때에 알파고(AlphaGo,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이야기를 많이 해요. 지금 받고 있는 일률적인 교육과 주어진 숙제를 성실하게 해내는 모범적인 아이로 자랄 경우,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능력을 가질 수 없다고 말하고 있죠. 저희 세대 때만 해도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사회의 지배층이 되는 방법이라고 배웠잖아요. 3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미래에 가게 될 대학교, 직업 이름이 바뀐다고. 앞으로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거죠. 앞으로 필요한 인재상을 지금의 공교육으로 교육시키기에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훈 : AI(Artificial Inteligence,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21세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다움이에요.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죠. 의사, 변호사라는 직업들도 기계 도입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상황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것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기독교 관점으로 이야기해보면, 하나님을 잘 알고 그 안에서 인간임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죠. 인간의 이해부터 출발인 것 같아요.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타인과 관계하지도 못하고, 기계만 접한 아이들이 과연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으며 감성(感性)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겠어요. 저희 학교는 알파고가 대두되기 전부터 인간다워지는 교육을 강조해 왔어요.
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드립니다. 민감하기도 하고 죄송스러운 질문일 수 있습니다만, AI가 인간 교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 : 일부 자유로울 수는 없겠죠. 저희보다 인공지능이 지식 전달 면에서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의 자리는 다 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사람과 관계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무한한 가능성과 여러 가지 행동 변수들은 오직 사람만이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교육은 지식 전달 영역에 그치지 않기 때문에 교사의 자리는 빼앗기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훈 : 저는 교사의 자리가 많이 위태롭지 않을까 싶어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 교사가 있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식 전달에 대한 부분인데 AI가 더 높은 지식 전달 능력을 갖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계속해서 교사의 역할을 지식 전달 측면으로만 추구한다면 매우 위태롭다고 생각해요. 지식적인 부분 이외의 부분들을 교사들이 준비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하죠. 인간의 감성, 관계라는 영역에서 더 나아가 내용을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준다면 선생님으로서 의미가 생길 것 같아요. 지금의 시스템은 그렇게 하지 못하죠. 현재 선생님에 대한 존경이 없어지고 말씀에 대한 권위가 없어지는 현상들을 보면 단순 지식 전달자의 역할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몇 년 전부터 교권 추락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교사에 대한 남학생들의 장난은 범죄 수준에까지 달하는 경우도 있죠. 교사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심각성을 느끼고 있나요?
훈 : 교사로서 실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지만,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적인 부분은 개인마다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교사가 되는 과정에서 지식적인 부분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이 배우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은 현재 많이 부족해요. 선생님이 단순 지식 전달자의 역할만 한다면 제가 학생이라도 선생님을 거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세대 아이들은 사람을 민감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지금 내 앞에 있는 선생님이 나를 위해서 있는지, 그저 지식 전달만 하기 위해 있는지. 선생님들 모두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고, 공부해야 할 숙제인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 개개인의 성향 문제일 수도 있지만 선생님 스스로에 대해서도 생각해야죠.
유 : 이런 현실이 안타까워요. 사회의 전체적인 흐름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교사라는 존재는 부모님이 먼저 권위를 인정해주고 존중하는 문화였는데 그 모습이 점차 희미해져 가고 서로의 신뢰가 흐려지고 있어요. 아이들 탓만 하기에도 선생님 탓만 하기에도 모호하네요. 사회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사회가 추구하는 인간상의 왜곡으로 만들어진 현상 같아요.
일반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재직하고 있는 지인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그분들을 통해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봤나요?
유 : 저는 초등학교 교사이신 저희 부모님과 자주 이야기해요. 초등학교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부터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당연히 따라가게 된다 하시더라고요. 예전과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말씀하세요. 힘드시대요(웃음). 초임 선생님들이 힘들게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 상처와 자괴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시더라고요.
훈 : 제 지인은 남자 교사들이다 보니까 스스로 극복하려는 사례가 많은 것 같아요.
이야기를 듣다 보니 대안 교육의 해외 사례도 궁금합니다.
훈 : 해외 사례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지만 100개의 대안 학교가 있으면 유지되는 곳은 10개 미만인 것 같아요. 계속해서 설립되고 있지만 결국 그들도 정체성에 대한 문제에서 많은 고민을 할 거예요. 우리나라 교육특성상 대학을 가야 하기 때문에 결국 입시 공부만 시키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간혹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을 뽑아서 공부를 따로 시키기도 하고. 해외 사례도 가끔 들어봤지만 마찬가지로 확고한 정체성 없이 세워져 운영되고 있다면 힘들어지거나 문을 닫는 경우도 있겠죠.
유 : 해외에서는 ‘대안 학교’라고 말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저 사립(私立)이라고 말하죠. 공교육과 다른 방식의 학교라고 여기지 ‘대안 학교’라고 여기지 않는 것 같아요. 소위 선진국에서는 각 학교의 다양한 색을 존중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그런 관점에서 조금 더 폐쇄적인 느낌이 있죠. 각 학교의 교육 철학을 인정하기보다 '공교육이 아닌 것, 정부 인가를 받지 못한 학교’라는 부정적인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요. 다양한 교육을 추구하는 해외와 다른 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희 학교 교장선생님도 대안 학교라는 단어를 싫어하세요(웃음). 학교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할 때 어쩔 수 없이 ‘대안’이란 단어를 사용하죠.
공교육이 사교육 시장을 낳고 사교육이 공교육을 뒷받침해주는, 어찌 보면 세계적으로 기형적인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육자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합니다.
훈 : 입시라는 제도로 인해 현재와 같이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대학 선정에 대한 문제에서 나온 결과이기도 하고요. 소위 일류 대학과 낮은 대학의 차별을 통해 남들보다 더 높은 성적으로 사람이 판가름되고, 이 제도에 따를 수밖에 없는 부모님도 본인의 아이가 세상에서 하대 당하지 않고 대우받으며 살았으면 싶은 마음에서 사교육이 등장해요. 입시 제도가 큰 틀에서 볼 때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입학생을 어떻게 뽑을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 제기되며 이를 해결하려고 많은 방식을 도입하고 있죠. 참 어려운 문제예요. 지속적이고 일관된 목표를 지닌 교육 정책을 전문가들과 기관들이 찾아야 해요. 공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교육에 대한 인정도 필요한 것 같아요. 물론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있지만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들이 더욱 창의적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열릴 테니. 이런 방식도 사교육이라고 말하면 그렇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소위 유럽의 선진국이라 불리는 프랑스의 경우 전공 분야에 따라 대학이 나눠져 있고, 북유럽 사회민주주의 국가의 교육 체계도 본인의 전공과 의지에 따라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요. 우리나라에서의 현실화 가능성을 차치하고라도 그들의 방향성이 옳다고 생각하나요?
훈 : 무조건 서구의 방법이 좋은 것 같진 않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사건들을 겪고 많은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시스템이겠죠. 분명히 긍정적인 면이 많겠죠. 사실 교육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아요.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이 함께 받쳐줘야 가능하니까요. 유럽의 학교는 수업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잖아요. 부모님들 일하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이에요. 부모님의 퇴근 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오후부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죠. 평가 기준에서도 단순 객관식, 주관식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이죠. 우리나라는 역사적인 맥락과 지정학적 위치, 면적, 인구 등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서구와 많이 다르니 단순 적용이 어렵기는 하죠. 혈연과 지연이 엮여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섣불리 적용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정부 주도하에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사회 전체 분위기의 변화도 필요합니다.
유 :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교육이 교육 분야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전반적인 임금과 사회적 차별에 대한 문제들이 많이 다듬어져 가면서 자연스럽게 변화해야 돼요. 과도기에 있는 것 같아요. 저희보다 앞선 세대는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처럼 공부로 인생역전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런 가치관들이 변해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전과 다른 형태의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주제가 너무 무거워졌네요(웃음). 분위기를 바꿔볼게요. 두 분은 어떻게 만남을 가지게 됐나요?
유 : 제가 먼저 이야기할까요(웃음)? 저희는 교회에서 만났어요. 제가 임용 고시를 준비하고 있을 때 노량진에 있는 교회에서 아는 언니를 통해 만나게 됐어요. 당시 그 언니에게 공교육 외에 여러 가지 길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을 나누었을 때, 대안학교 선생님이 있다고 소개해 줘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이야기도 잘 통하다 보니 교제를 시작하게 됐어요.
훈 : 교회 행사 자리에서 그 아는 언니와 이야기하다가 임용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의 아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죠. 당시가 대안학교에 국어 선생님이 필요할 시기여서 ‘제의를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말을 꺼낸 것이 시작이었어요. 이후에 따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죠. 좋은 분위기 속에 이야기가 참 통했어요. 서로의 삶에 대한 매력을 느꼈던 것 같아요. 학교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사적인 이야기가 오가게 되면서 만나게 됐죠(웃음). (아내가) 학교에 오기 바로 전에 교제를 시작했어요.
누가 먼저 다가갔나요?
훈 : 저라고 할게요(웃음). 누가 먼저랄 거 없이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남자가 먼저 말하는 편이 더 낫죠.
유 : 요새는 안 그래도 돼요(웃음). 정식 교제하기 까지 한 달이 안 됐나.
훈 : 소개 후 교제 하기까지 두 달이고, 결혼하기까지 11개월 정도. 1년이 채 안됐죠(웃음).
결혼과 출산, 육아는 여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죠. 여성 교사로서 느꼈던, 느끼고 있는 생각과 모습이 궁금합니다.
유 : 요즘 저보다 어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살아도 괜찮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사실 저도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없었고요. 그런데 어떻게 좋은 사람을 만나서 다른 친구들보다 더 빨리 결혼을 했죠.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잖아요(웃음). 갑작스레 결혼을 맞이하게 됐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너무 좋아서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었어요. 아이를 나중에 갖자는 이야기도 했죠. 막상 결혼하고 1년 반 후에 아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속해 있는 공동체 분위기의 영향이 있던 것 같아요. 학교에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가진 여자 선생님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때 마침 임신을 하게 돼서 무척 기뻤어요.
처음에 육아를 시작하면 완전히 새로운 생활이 열려요. 고3 수험 생활과 비교할 수가 없어요. 결혼은 연애의 연장이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몸이 불편하다던가 내 삶이 방해받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내가 좋아했던 삶을 다 멈추고 오롯이 아이에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왔어요. 아이를 가진 기쁨도 물론 컸지만 솔직히 빨리 복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또래 여자들을 보면 아직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고 있잖아요. 반면 저는 집에서 아이만 보니까 회의감이 많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어릴 때는 부모님 아래서 귀하게만 자란 세대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잠도 못 자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내 삶이 많이 흐트러지고, 내가 내 삶을 계획할 수 없는 때가 왔다는 사실에 많이 힘들고 좌절했어요.
출산 1년 후에는 그런 부분을 많이 받아들였어요. ‘육아가 가치 있는 일이구나'라는 생각도 했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요새 독박 육아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있잖아요. 아이들 사고나 엄마들의 우울증도 많이 생기고. 저도 그랬거든요.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 키우는 것이 무가치하고 시간 낭비가 아니라고 누군가가 응원해준다면 기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그 누군가는 남편이 될 수 있고, 또래 여자 친구들이 될 수 있고, 국가가 될 수도 있죠. 육아에 대한 의미를 빨리 찾을수록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사회적 분위기가 이와 달라서 안타까워요. 남편이 저를 많이 도와줬어요. 제일 피해를 많이 본 사람이 남편일 거예요. 제가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남편을 잘 챙겨주지 못했죠.
훈 : 저에게 물리적인 시간이 없어서 매우 안타까웠어요. 일하러 나가고 돌아올 때까지 아내가 혼자 해야 하는 상황이 참 힘들었죠. 최대한 빨리 오려고 노력하고 집안일도 함께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내 혼자 있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참 안타깝죠. 주변에 같이 육아하는 누군가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돼요. 저도 같이 육아하는 모임에 속해있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힘든 부분도 나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죠.
대안학교 말고 그냥 학교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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