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경제 전망 #1
2016년 세계 경제는 어둡다
2016년도 벌써 1/12이 지났다.
그리고 이미 충분히 느꼈겠지만, 2016년 세계경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은 암울하다는 표현이 더 옳을 수 있겠다.
연초 1월부터 중국 증시는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리며 세계 경제에 위기감을 불러왔고,
모든 뉴스와 신문에는 긍정적은 소식보다 부정적인 소식들로 가득 차 있다.
왜(Why)2016(When) 세계 경제가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렀는지,
그리고 그 위기는 어떤 형태(Who, What, Where, How)가 될 것인지 단계별로 살펴보도록 하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하며 세계적인 경제학자가 된 누리엘 루비니는 2016년에 모든 자산의 거품이 터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물론 매번 부정적인 위기론을 주장하는 분이시라 그 의미가 예전보다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그럼 더 임팩트 있을만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자.
미국의 대표적인 긍정론자인 루벤스타인 역시 미국의 위기가 1년에서 3년 내로 찾아올 것이라 예견했다.
그동안 7년의 주기로 위기가 발생해왔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제 7년이 지나고 새로운 위기가 찾아올 시기가 되었다는 견해다.
그렇다면 왜 많은 전문가들이 새로운 위기를 걱정하는 것일까.
앞으로 두 번의 글에 걸쳐 세계 각 지역별로 그 양상과 원인 그리고 예상되는 결과를 살펴볼 것이다.
마냥 신나지만은 않은 세계 여행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