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건 없다.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은
찰나의 행복이었다.
눈망울에 번져 가는 반짝임은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행운처럼 느껴졌다.
폭죽에 불을 붙이기 전의 긴장감은
기대였고,
희망이었다.
환한 불빛에
정신을 빼앗긴 채
몇 번 눈을 깜빡이고 나면
어느새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불꽃.
그래서 더 아름다웠는지도 모른다.
붙잡을 수 없어서
더 선명했던,
찰나의 행복.
영원할 수 없는
행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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