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나를 표현하는 법

ADHD인 내가 적응하는 방법

by 연리연리

저번 글도 쓰다 말았는데 발행한 것을 알게 되었다. --바보다..."""라고

종종 생각하고는 하지만, 받아들여야지 한다.


그리고 정신없어서 만든 실수를 어떻게 다시 해결하면 좋을지를 고민한다.


정말 바로 이전 글에 쓴 것처럼 나는 이것저것 새로운 일을 건드린다. 그래서 나는 그걸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다고 말한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그렇다.


내가 문제를 만들고 그런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단 바쁘게 되고, 이거 했다 저거 하니 잘 기억이 안나고 그래서 정리가 안되고, 멈추거나 늦게 끝내고 영원히 끝내지 않기도 한다.


내가 그냥 알아서 일을 벌인다.

혼이라도 덜? 나려면 다양한 것을 좋아하고 관심 갖는다.라고 하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그런데 솔직한 인공지능 클로드가 좋은 말로 혼낸다. 분명 내가 글 정리 도움을 위해 물어보면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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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내는 게 아니에요. 지금 당장의 생활비가 없잖아요. 지금 하던 거는 흥미롭지만 미뤄두고 당장 생활비를 위한 활동을 같이 고민해 볼까요? (이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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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할 것 같다ㅎㅎ


역시 ^^ 난 이제 내 클로드를 잘 알아.


이렇게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ADHD로 인해 부족한 나의 정신력을 대체한다.

스트레스도 덜 받고 내가 주의력결핍이 심해서 도움을 받고 활용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면서 신기해한다.


왜냐면 그러다 보니 보통 주변 친구들보다 잘 쓰게 되면서 별별 곳에 인공지능이 다 투입되기 때문이다.


개발자는 코딩하는 데 많이 쓴다.

기획자는 기획에 많이 쓴다.

디자이너는 생성형 이미지를 많이 쓴다.

프리랜서는 각자 맞는 방법에 쓴다.


그런데 나는 저 모든 곳에 쓰고 있기는 하다. 정신이 없어서 공부도 내 대신 푸시해 준다. 너무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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