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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Mar 17. 2020

할 일을 찾아 해야 하나요? 그러지 못하면 어떻게하죠?

MS       저는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 날 해야 할 일이 없을 땐 몸은 편하긴 하지만 어딘가 불편한 기분이 들어요. 이상하게 상사의 눈치가 보이고... 뭔가를 하고 있어야 할 것만 같아요. 그래서 하던 일 중에 마무리 안된 것이 있다면 찾아서 하는 게 좋은 것 같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잠깐이라도 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JY         저는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 하는 편이라 지금 질문에 대한 고민은 안 해봤지만 만약 정 할 일이 없다면 또는 할 일을 다 했다면 업무 노트북에서 기존의 복잡한 폴더를 정리하거나 업무 중 피드백 받은 내용을 다시 열어 천천히 곱씹어 읽어볼 것 같습니다.


EH        저도 JY와 비슷한 생각입니다. 신입은 피드백 받은 내용이 많을 것이에요. 그래서 업무를 다 하거나 할 일이 없을 때는 지금껏 받은 피드백 내용을 다시 보며 공부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할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상사나 대표님에게 물어봐서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받을 것 같네요.


KY        제가 그러한 입장이 되어 생각한다면 사수나 멘토에게 할 일이 있나 물어볼 것 같아요. 그래도 업무가 없다고 한다면 먼저 상사에게 직무에 관련한 공부할 내용을 들고 가서 ‘이렇게 공부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먼저 보고 할 것 같네요. 

상위 관리자한테 오늘 해야 할 업무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고, 회사의 플렌이 없으면 나의 플렌을 준비해서 움직일 것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회사에 출근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봐요.


JC         저도 마찬가지로 일단 업무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고 정말 일이 없어서 상사가 쉬거나 알아서 하라고 한다면 공부를 할 것 같아요. 개인 공부도 있겠지만 업무와 관련된 엑셀 스킬 높이기, 회사 안에 있는 자료나 사례들을 읽기 등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공부 중심으로요.

최근엔 이런 상황이 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어봤어요. 가족, 친척도 있지만 업무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사람들에게 전화나 문자를 한 것 같네요.


YJ         저는 할 일을 찾거나 일이 없는 상황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이유는 지금 저희가 하는 업무는 데이터를 만들어 지식화 하는 작업이라 난이도가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산출물의 품질을 높이려고 한다면 항상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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