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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Apr 14. 2020

회사에서 환영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JC         저는 회사에서 환영 받는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주변 분들에게 유사한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다음 2가지 유형 중 한 사람과 일할 수 있다면 누구와 일을 하겠냐는 것이었어요.

1.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성과가 적은 리더

2. 엄청 드센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성과가 높은 리더

많은 사람들이 2번 리더를 선택했어요. 리더가 팀원들과 웃으며 잘 지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성격과 별개로 일 잘하는 리더를 원한다는 거죠. 예시가 좀 극단적이긴 한데 하여튼 나와 관련되어 있다면 결국 성과를 중요하게 봐야 할 것 같아요. 본인이나 가족이 큰 수술을 앞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상냥하고 정말 친절한데 해당 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와 환자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비인격적으로 대하지만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 중 한 분만 선택해야 한다면 많은 사람이 후자를 택하는 것 같아요. 

 

EH        저도 JC와 마찬가지로 일 잘하는 사람이 환영 받는다고 생각해요. 직장인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MS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하는 건가요?


EH        흠... 일단 업무 결과물의 품질이 완성도가 있어야 하고 데드라인에 지킨다면 일 잘하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더 나아가 다음 업무를 예상하면서 미리 준비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MS       물론 회사입장에서는 일을 잘하는 사람을 당연히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인재를 뽑고자 복잡한 채용 절차를 거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의 직원이 되면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업무 능력은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문제없이 지내는 게 좋다고 봐요. 편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업무적으로 서로 잘 돕고 개인적으로도 친하게 지내는 팀원들이 환영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JY         저는 회사의 환영 받는 사람이란 회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아무리 일을 잘하더라도 대부분 회사 업무는 협력해서 해야 하므로 일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성격, 동료와의 친밀도 등 이런 게 있죠. 그래서 일을 잘하더라도 성격이 좋지 않으면 같으면 당장의 성과는 좋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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