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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Apr 14. 2020

안 친한 상사와 대화가 끊겼을 때 어떻게 풀어가나요?

Q: 술자리에서 친하지 않은 상사와 대화가 끊겼을 때 어떤 얘기로 풀어야 하나요?


EH        저는 대화를 하는 장소가 술자리이기 때문에 일 이야기는 최대한 자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 공감대가 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얘기를 할 것 같아요. 상사분이 스포츠 좋아하시면 스포츠 이야기를 하거나 그날의 이슈 주제로 대화를 하거나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할 것 같아요.


JC         만약에 본인과 전혀 다른 관심사를 가진 상사라면 어떻게 풀어나가요?


EH        대부분 이성 문제는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저는 상사에게 연애 상담을 부탁할 것 같네요.


YJ         저는 분위기가 서먹서먹하다 해서 억지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보다 상사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신입이라면 술자리에서 해주는 조언과 회사생활 팁을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JY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이야기를 궁금해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일 때 평범한 이야기보다 저의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저의 취미가 무엇이며 평소에는 무엇을 한다.’ 이렇게 대화를 풀어나가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에 알려드리고 상사와 공통점을 찾아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만약 공통점이 없다면 가족의 이야기나 최근에 재밌었던 이슈로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로 분위기를 풀 것 같습니다.


MS       저도 EH와 JY와 비슷한 의견입니다. 술자리는 기본적으로 술과 음식이 있으며 음식을 정할 때 기본적으로 서로가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음식, 맛집, 입맛 등의 주제로 대화를 풀어나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 대화를 하며 어느 정도 술자리가 무르익을 때쯤 개인적인 이야기를 시작하여 서로 친해지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JC         저는 보통 정치적 내용은 제외하고 사회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로 시작할 것 같아요. 요즘 같은 경우는 코로나19 이슈가 있겠네요. 보통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대화가 물 흐르듯 풀리지 않는다면 상대방에게 “여행지 추천 좀 추천해주세요.”라고 질문을 할 것 같아요. 대부분 여행은 기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상대방은 나에게 여행지 추천을 해주면서 기분 좋은 경험을 다시 회상하고, 대화의 분위기도 자연스러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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