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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May 20. 2020

10살 이상 차이나는 사수와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MS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빠르게 변해서 세대 차이로 인한 문제가 빈번히 일어나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의식도 바뀌고 그에 따라 행동 기준도 많이 변하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이 많은 상사가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경우, 제 개인적으로 이해를 할 수 없는 경우라면 그냥 웃으며 넘어갈 것 같아요. 하지만 그 행동이 요즘 문제가 될 수 있거나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동이라면 조심해야 하겠죠?


JY         먼저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관계를 생각해보면, 제 경험상 나이 어린 사람은 상관이 없는데 오히려 나이가 많으신 분이 다가가는 행동에 대해 먼저 조심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런 상황이라면 제가 먼저 다가가는 편이에요.


EH        저는 어린 시절부터 주변에 형, 누나들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때부터 그들과 자연스럽게 지내다 보니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상사가 10살 차이가 난다 해도 업무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15살 이상 차이가 난다면... 조금 어려울 것 같네요.


JC         사수로부터 배울 것이 있으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가깝게 지내야 하는데 배울 것이 거의 없다면 부서를 옮기거나 회사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봐요. 그 이유를 책에서 찾는다면 탑 그레이딩이란 책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메시지 중 하나는 ‘B급 리더 밑에 A급 직원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에요. 다만 이 판단은 혼자 하기보다는 회사 내 외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직이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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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만들어내는 업무 기본기, '한 권으로 끝내는 O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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