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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May 26. 2020

숙면 취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요?

EH        저는 요즘에 퇴근하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1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고, 푸시업과 케틀벨 스윙(케틀벨을 활용하여 앞뒤로 흔드는, 스윙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 등 주로 실내 운동을 하고 있어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누워서 핸드폰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꼭 봤는데 운동을 시작한 후로는 대부분 누우면 바로 잠들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더 개운하기도 해서 운동이 숙면을 취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MS       저는 정말 머리가 베개에 닿기만 하면 잠들어서 숙면을 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제가 잠에 들기 전에 하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잠을 자는 데 방해될 만한 것들을 제거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히거나 여름에 너무 더워 잠에서 깰 수 있으니 자기 전에 미리 비염약을 먹고 찬물 샤워를 하는 등 미리 깊은 잠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요.


JC         아, 비염 있었어요? 비염 환자분들에게 식염수로 코세척을 하면 좋다고 하던데, 한 번 시도해보는 걸 추천해요.


JY         백색소음이 있어야 잠이 잘 오더라고요. 그래서 숙면을 취하기 위해 저는 유튜브를 통해 ASMR을 주로 틀어 놓고 자요. 요즘 ASMR관련 유튜버도 많고, 주제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는 걸 찾아 듣기만 하면 되거든요. 혹시 저처럼 백색소음이 있어야 잠을 잘 자시는 분이 계시다면, ASMR 듣는 걸 추천 드려요! 저는 빗소리, 유리병 소리 등 조용한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져서 잠이 잘 오더라고요.


JC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낮에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점심 먹고 잠시 눈을 붙일 때도 있지만 3시 이후에는 낮잠을 안 자려고 하고 또 되도록 커피를 안 마시려고 해요. 그리고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매슈 워커, 열린책들)’란 책에서 PC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수면에 방해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리고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최대한 보지 않고 있어요. 끝으로 책을 누워서 보면 금방 잠이 와요. 만화책이 아닌 이상 10분 내 졸음이 오는 것 같아요.  


<카페인의 반감기가 6시간이래요!>

https://www.ted.com/talks/matt_walker_how_caffeine_and_alcohol_affect_your_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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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외 다른 직장인들의 여러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1196148516&orderClick=LAG&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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