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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Sep 12. 2022

출근하자마자 퇴근하래요. 오예! 근데 뭘 하죠?

작가와, jakkawa 공동집필

출근(등교)하자마자 퇴근(하교)하라고 합니다. 오우예~!!!무엇을 할까요?

회사가 망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에요, 사장님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갑자기 다들 퇴근하라고 하시는 거에요. 뜻하지 않은 행운의 시간, 뭘 하면 더 즐겁고 행복할까요?




[작가님들이 추천하신 곳 투어]

공동집필 1기, 익명의 TMI_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TMI 들의 질문 중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가 있었습니다. 출근했는데 갑자기 퇴근하라고 한다면, 이 때 글을 써 주신 작가님들이 추천하신 곳들을 하나씩 방문할 예정입니다.


전국이 1일 생활권이기 때문에 못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공동집필 저자 중 한 분인 ‘해보소’님이 추천하신 방법으로 제주도까지도 다녀올 수도 있고요.


하여튼 다들 정말 좋은 당일 여행지를 추천해주셨는데,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서울 안에서 먼저 이동을 할 계획이고 그 중에서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을 먼저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황막강’님이 추천하신 골목길 관광 중 한성대 입구에서 출발하는 성북동길 투어를 1번으로 하지 싶네요.


한성대 입구역 주변, 다음 카카오맵 캡쳐


지도로 살펴보니 한성대 입구역 5번이나 6번 출구로 나와 북쪽으로 산책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간식을 산 후, 말로만 들었던 길상사, 한국가구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도 모두 둘러볼 예정입니다.


천천히 모두 둘러보면, 예상하건데 늦은 점심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언제 또 올지 모르므로 유명하고 오래된 식당을 찾아가 점심을 먹을테고요.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 아직 해가 하늘에 떠 있을테고 든든하게 식사도 했으니 2차 투어를 해야죠.


2차는 입구까지만 가 본 성균관대학교 캠퍼스를 잠깐 구경한 후, 창경궁에 갈 것 같습니다. 가을 단풍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갈 때마다 역사적 사실을 하나씩만 공부해가면 궁 투어가 정말 재미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바로 가보고 싶네요. 그냥 하루 휴가를 낼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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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도 공유하고 싶다면?>>

작가와 공동집필 페인 페이지

https://www.jakkawa.com/co-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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