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업무 지침서 1부-마무리
한 권으로 끝내는 OJT
글에 소개된 사례나 내용은 필자가 직장 생활을 하며 직접 성공 경험을 했거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사의 고성과자 분들이 일하는 방법을 관찰한 것으로 구성했습니다. 즉 앞서 소개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의견’에 가깝다는 것인데,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조직에 따라, 업무 성격에 따라, 그리고 개인 성향에 따라 어떤 내용은 독자에게 와 닿는 내용도 있는가 하면, 어떤 내용은 그렇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공항공사 등과 같은 공기업, LG, 삼성, SK 등과 같은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드존슨과 같은 글로벌 기업, 그 외 업계에서 1위, 2위를 많은 회사들 내에서 환영 받으며 일을 하는 분들로부터 배울 것이 분명히 있다는 점이고, 이 책에서는 그런 노하우를 최대한 담았습니다. 암묵지를 형식지로 전환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데 망설임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3가지 이유로 글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 교육 제도에서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누가 특별히 알려주지 않는 일하는 방법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혼자만 잘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의 좋은 상호 관계를 바탕으로 일을 잘 하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그래서 단순 스킬을 외우고 접목하는 것이 아닌, ‘왜’ 그렇게 하는 것이 필요한지와 사례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는 젊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싶은 리더들을 위해서입니다. 리더가 직접 후배들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할텐데, 시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마음과 다르게 후배에게 신경을 못 쓰는 리더분들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저희가 직접 진행하는 기업 교육으로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 넘기 어려워서입니다. 조금 쑥스럽지만 저희의 교육 컨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은 좋은 편인데, 직접 대면 교육이 어려울 때가 많아 ‘글’이라는 대체제를 마련한 것입니다.
모쪼록 여러 내용들 중 하나라도 업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조만간 '사고력'에 대한 2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 한 권으로 끝내는 OJT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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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수들이 활용하는 업무스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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