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와 Oct 30. 2018

눈 떠있는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1시간의 특징

미생 쉬어가기 그리고 소소한 팁

눈 떠있는 시간을 잘 관리하는 법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업무가 동시에 밀려들어 올 때가 있습니다. 바쁜 상황에서 급하게 들어오는 일을 정리하다 보면, 가끔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일을 처리하게 됩니다. 결국 급한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중요한 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야근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시간 부족의 스트레스가 우리를 계속해서 괴롭혀서 일상생활도 즐겁지 않을 때가 많아집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 걸까요? 이번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시간의 특징

먼저 시간에 대해 언급한 글을 하나 읽어보면서, 어느 시대의 사람일 것 같은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림 1. 어느 시대의 사람이 한 말일까>


위의 글은 오늘날 연세가 높은 분이 젊은이들을 향해 한탄하는 내용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글은 1년 전? 5년 전? 10년 전? 혹은 그보다도 더 한 50년 전의 말일까요? 

.

.

.

.

.

.


<그림 2. 괴테의 편지>


답은 1825년, 울프강 괴테가 친구에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안타깝다고 한 말입니다. 약 200년 전의 이야기인데, 요즘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한 말처럼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 우리도 항상 시간이 부족하고, 빠르게 흘러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온 것이며 이에 대한 고민은 옛 구루들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림 3. 시간의 특징>


위 표는 피터 드러커와 자이 베르트가 시간에 대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시간에 대해 연구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시간은 빌리거나 고용하거나 구매하거나 더 많이 소유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내용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생각하면서 주변을 살펴보면,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러 형태로 다른 사람의 시간을 구입하거나 빌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직접 청소나 운전을 하는 대신 사무실 청소를 해줄 분과 운전하는 분을 고용하는 것입니다. 즉 내가 해야 할 부분의 업무지만 나에게 우선순위가 낮은 업무에 대해 다른 사람의 시간을 대신 이용하여 나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시간을 이용하기 전에 자신의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도 어려워합니다. 회사에 출근한 후 퇴근할 때까지 주어진 일을 하다 보면, 항상 시간이 부족한 것이지요. 

여기서 잠깐? 

‘왜 주어진 일을 하는 거죠? 정말 8시간 동안 일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가요? 내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나요?’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잘 관리한다는 것은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해 나만의 답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결론 먼저 말하면, 우리는 본인에게 그리고 조직에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해야 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

<진짜 고수들이 활용하는 워크북 시리즈>

https://www.learningandgrowth.co.kr/books


매거진의 이전글 자꾸 뒤쳐지는 것 같고, 미래가 불안해요...어떡하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