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구독자가 50명을 돌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오늘 아침에도 책을 읽으며 시작했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고 시작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내가 이만큼 안다고? 내가 이만큼 잘하고 있다고? 내가 이만큼 해봤다고? 가봤다고?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나는 왜 글이 쓰고 싶었을까?
소통과 공감.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생각하고,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서 이다.
내가 제일 나답게 살기 위한 행동일 수 있겠다.
언어라는 것을 써서 소통을 한다.
소통을 하기 위해 먼저 말을 매우고, 글을 읽고 배우고 쓴다.
내 말을 하기 전에 먼저 들어야 한다. 들어야만 할 수 있다. 들어야만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음으로 공감한다.
쓰기 전에 읽어야 하고, 내 주변 모든 사물과 사람들을 읽기 시작한다. 관심을 가진다.
50명의 브런치 작가님들과의 소중한 인연. 글을 읽고 소통하고 공감하고, 관심을 가진다.
긴 월요일의 끝에 브런치 작가님들의 출간된 책들이 미국에 도착했다.
꽃보다 엄마, 재미의 발견...
그리고 장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 라는 책과 함께...
오늘도 글을 읽고 쓴다. 좋아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