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보면 안다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걸
코 막히면 안다. 숨 쉬는 것만도 행복인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 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가장 큰 재산인 걸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 걸
이별하면 안다. 그이가 천사인 걸
지나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 걸
불행해지면 안다. 아주 작은 게 행복인 걸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출처: 김홍신 저 ' 겪어보면 안다')
인생은 경험의 총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어떤 경험을 했는가에 따라서 삶의 질과 사고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자기의 성찰도 포함이 되어야한다.
나 대로 겪어본 삶에 대해서 헤벨의 ' 겪어보면 안다' 를 써본다.
타인들이 누군가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 해도 겪어보면 안다. 나와 맞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걸
혼자 있어보면 안다. 힘들어도 가족이 소중하다는 걸
살쪄보면 안다. 살빼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는 걸
불면증으로 고생해보면 안다. 생각없이 푹 자는 것이 보약인 걸
부하직원에게 지시만 내려보면 안다. 그들이 나를 싫어한다는 걸
평소에는 좋다가도 책임질 일이 생기면 안다. 그 사람이 진국인지 아닌지를
사람관계에서 논쟁하거나 갈등샹황이 생겨보면 안다. 그 사람이 대인인지 소인인지를
사람에게 조건없이 베풀어보면 안다. 함께 갈 사람인지 아닌지를
이야기해보면 안다. 그 사람의 말그릇의 크기를
갑자기 생각나 끄적여본 헤벨의 ' 겪어보면 안다'는 이정도인데 독자들이 생각하는
겪어보면 안다는 더 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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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벨의 일상: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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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간 전
오십이 넘어야 철이 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철이 든다는 말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봄이 오면 봄인 줄 알고 여름이면 더운 줄 알고, 가을이면 가을인 줄 안다는 뜻이다. 즉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의미라고 한다.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나이가 오십이라는 말이다.
현실은 어떤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다.
사람마다 다양한 능력과 재능이 있다. 혹자는 삶이 힘들지만 살아남는데 능력이 있으며, 혹자는 그냥 물 흐르는 듯 사는 척하는데 일가견이 있고, 혹자는 사는데 일가견이 있다.
결국 삶을 살아가는데 어디에 초점을 두고 현실을 살아가는 냐에 따라 오십 이후 삶이 질과 방향이 달라진다.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
돈이 많으면 잘 사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잘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잘 사는 것은 다르며,
잘 생긴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진짜 잘 생기기를 바라며,
즐겁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즐거운 삶을 살기를 바라며
건강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짜 건강하기를 바라며
지혜로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지혜롭기를 바라며 나는 살고 싶다.
김홍신 작가가 쓴 겪어보면 안다에서 사람에겐 네 가지의 동반자가 있다고 합니다. 육신, 친족, 재산, 업보인데 세상을 하직할 때는 육신, 친족, 재산을 버리고 오직 업보만 가져간다고 했습니다. 업보는 선악의 행업으로 말미암아 과보를 뜻합니다. 생업은 몸과 마음으로 짓는 모든 행위입니다.
소통은 업보이다. 어떤 말들을 하느냐에 따라 나도 기쁘고 남도 기쁘게 하는 업보이다.
오늘도 나는 타인과의 어떤 소통의 기술을 발휘해서 사람들을 기쁘고 즐겁게 만들 것인가 고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