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벨의 단상, with 독서(4)
- 싫다면서 하고 있어 중에서(최현정 저)
by 헤벨의 일상과 독서일기 Apr 14. 2023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회사에서 일을 하면 큰 보상을 바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고했다. 고생했다. 고맙다. 우리는 결국 그 한마디를 듣기 위해 일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 말을 아끼지 않고 해주는 상사를 만나면 참 일할 맛 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내가 낭만적인 생각을 하는 걸까?
출처: 싫다면서 하고 있어(최현정 저)
헤벨의 단상
나의 직장생활의 경험을 적용해 보면 ' 수고했다. 고생했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는 상사동료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부하 동료에게 '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는 상사 동료는 만나보지 못했다. 솔직히 상사동료로부터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분명히 상사동료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제도 상사동료에서 4번 불려 갔다. 공문에 단순 오타로 말이다. 나이가 드니 오타가 많아진다. 눈도 희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니 몇 번을 보아도 계획서에 오타가 생긴다. 참담하다. 과장님! 간단한 오타가 난 한, 두 단어는 그냥 고쳐주시면 안 될까요?
' 수고했다'. '고생했다'. '고맙다'는 직장생활의 용어의 기본값에 플러스로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는 직장상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