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근육 키우기-그 어려움에 대하여


질문을 받았다. ‘ 내면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지금 내가 익혀야 할 습관은 무엇인지?’


나의 내면의 근육이 약해지는 경우는 언제인가?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다.


타인이 나를 무시했을 때,

아래 동료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계획했던 일들이 목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내가 운전하는 자동차 배기통 크기로, 내가 들고 다니는 가방으로,

내가 입은 옷 등으로 나라는 인간이 평가될 때

돈이 부족해서 먹고 싶은 것 제대로 사 먹지 못했을 때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할 때

승진하지 못했을 때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을 때

말 제대로 못한다고 동료에게 핀잔받았을 때

중년이 되어 건강 상태에 걱정이 밀려올 때

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도 않은 인간이 나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퍼트릴 때

민원인에게 30분 이상 불만 썩인 말들로 감정 쓰레기통이 되었을 때


목록을 계속 적다 보니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적으련다.


대부분의 내면의 근육이 약해지는 경우는 타인에게 어떻게 내가 보이고 있으며, 평가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은 경우들이다. 그만큼 나의 내면 근육 상태는 타인의 시선이나 타인에 의해서 요동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외면의 멋들어진 근육을 만들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음식 일기나, MyFitnessPla과 같은 칼로리 추적기를 통해 자신을 관리한다. 무거운 역기,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같은 근육 그룹에 작용하는 복합운동을 하기도 하며, 근육 형성을 위한 휴식과 회복을 취하는 일련의 노력을 통해 보기 좋은 근육을 만든다. 외면의 근육만큼이나 내면의 근육을 키워야 하는데 세상을 살다 보니 종종 힘든 일들이나 좌절된 상황에 부딪히거나 타인의 굴레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기력한 상태에 빠진다. 내면의 근육의 상태를 돌아볼 겨를이 없다.


니체는 1880년 유고에서 “무엇이 내게 중요하다!”라는 말을 통한 진정한 열정이 고통스러운 삶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하였고, <즐거운 학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 그대에게는 무엇이 매일매일의 역사인가? 그것을 구성하는 그대의 습관을 돌아보라! 그것은 무수히 많은 사소한 비겁과 나태의 산물인가, 아니면 용기와 창조적 이성의 산물인가?”


이러한 니체의 질문에 나의 무기력을 극복하고 내면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용기와 창조적 이성의 산물을 위한 습관을 만들어보려 한다.


1) 내면 근육을 키우기 위한 균형 잡힌 식사로 성경 읽기, 책 읽기

2) 정신적 칼로리 추적기로 기도하기, 글쓰기, 매일의 습관 기록 남기기

3) 내면 근육을 위한 복합운동으로 순간순간에 감사하며, 주위의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내면을 향기를 품을 수 있는 영화 감상, 전시회, 산책하기, 봉사활동하기

4) 내면의 휴식과 회복의 방법으로 충분히 잠자기, 만복이라는 반려견 보고 있기, 멍 때리기,

맛있는 것 먹기, 좋은 친구 만들기


다코야끼.PNG

도톤보리 맛집의 다코야키!!!. 내면의 근육을 위한 나만의 휴식 출구


내면을 키우기 위한 습관이라는 것도 순간에 집중해야 되는 것이다. <모든 순간에 존재는 시작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지금의 순간에 집중하고 충실하면 나의 운명은 진정으로 개척되고 살아 움직일 것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삶의 구원의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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