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해졌다.
나는 왜 늘 어디론가 떠나려고 하는지. 떠날 마음을 먹고, 궁리를 하는지. 막상 떠나기 전에는 두려움과 망설임에 전전긍긍하면서도. 굳이 낯선 곳에서 홀로 쓸쓸함과 울컥임을 삼키는 쪽을 택하고야 마는지.
그 답을 찾아가는,
기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