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맑고도 조촐한 행복
잘 익은 바나나, 차가운 아메리카노, 유튜브, 작지만 부드러운 음악, 색색의 초콜릿, 햇볕, 미니 가습기의 백색 소음, 공감되는 짧은 수필. 모두 오늘의 나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해 두기만 해도 꽤 맘에 드는 글귀를 완성한 느낌. 아. 배불러라. 주말의 정복(淨福).
삶이 고달픈 만큼 아름답고, 동화 같은 이야기가 있다고 믿어요. 그 아름다움을 찾아 기록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