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삼우실 26화 콘티

by 김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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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정배의 논

황금 들녘을 분주히 오가는 콤바인

딴딴히 알맞게 익은 벼를 쑤루룩 넘어뜨리고

근처엔 트럭과 경운기 대기 중인데

그와중에 낫 들고 서 있는 찬영

용히, 찬영을 알아보고는


2p

트럭 운전 엑스트라1(좌), 찬영(가운데), 콤바인 운전 엑스트라2(우)

용히, 얼굴들 하나하나 뜯어보지만 정배가 없다


3p

어느새 좁혀진 둘의 거리


4p (찬영의 회상/정배의 창고 집)

정배, 모로 누운 채 잔뜩 웅크리고 있다

머리는 불덩이 같고 몸은 으슬으슬 괴롭다

찬영, 그런 정배를 보고 있자니 열불이 터지는데 속상하고


5p (찬영의 회상/정배의 창고 집)

정배 힘겹게 고쳐앉는다

수확철 놓칠까 봐 근심이 가득해 도저히 안 되겠고

이불을 걷어내려는데

찬영, 그런 정배가 답답한 나머지 고래고래 소리를..!


6p (찬영의 회상/병원)

정배 결국 입원실에 앓아누웠다

까무잡잡했던 얼굴이 희멀건해질 정도로 창백하고 핼쑥하다

팔뚝엔 링거가 꽂혔고

찬영은 걱정 말라며 정배를 다독이는데


7p (다시 현재)


8p

찬영, 콤바인이 미처 베어내지 못한 가장자리 논을

낫으로 슥슥삭삭 베어가며 혼자서 중얼거리고

용히, 자기도 돕고 싶다, 결심한 듯!


9p

찬영, 다소 의아한 얼굴로, 용히를 돌아보는데

용히, 필요 없다. 왜냐하면


10p

정배가 보여준 마음만으로 충분하니까.

구석진 논을 사락사락 베어가는 용히와 찬영

용히 얼굴에 그윽히 미소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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