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밖이는 눈이 펑펑~
눈과 만나고 싶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아직은 무리무리 ㅎㅎ
밖으론 못나가지만
저를 따라와 보실래요??
슝~ 슝~
날아서 들어왔어요!
휴우~ 날아오를때 쵸큼 긴장했나봐요.
대범하게 내려오려고 했는데 얼굴에 티가 많이 났네요.
할무니 무릎에 안전하게 착륙하니
저처럼 날라다니는게 바로 비행기라며 알려주셨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할무니 집에 비행기 타고 간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곤
자건거로 윗동산 아랫동산 다녀도 보구요.
오토바이로 둥글 둥글 돌길 마을도 돌아다녔어요~
고카트까지 슝슝 타보니
자신감이 엄청났어요!
눈앞에 잠수함이 지나가길래
고카트처럼 빠르게 따라가려고 했어요.
녀석~ 어찌나 빠른지
손에 닿을 듯 닿지 않는 너.!
아직은 무리였을까요??
하지만! 한번더 힘을내서
영~차! 영~차!
잡았다~ 요녀석!
할무니가 아주 조금 도와주셔서 따라잡을 수 있었답니다.
할무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