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 아빠와 시장 구경을 떠나 보기로 했어요.
두근두근 아 설레여라~!
시장은 어떤 곳일까요?
무엇을 팔고 있을까요?
엄마는 요즘엔 마트에 가지 않아도 집까지 배송이 된다고 하셔요.
마침 이마트에서 쓱배송으로 먹을게 왔다고 하네요.
어디 한번 볼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과도 왔어요.
세척사과라고 미리 씻겨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당근도 있네요.
엄마는 당근마켓에서 뭔가를 많이 사고 파시는 것 같은데 ...
고기도 파네요.
저는 소띠라 소고기가 참 좋아요.
제주에 소고기하면 흑소랑이라고 아빠가 그러셨어요.
언젠가 저도 가볼 수 있겠죠?
할머니는 조금만 더 지나면 소고기를 갈아서 이유식을 해주신대요.
아직은 못먹어요 ㅠㅠ
와 이게 달걀이구나.
실제로 보니까 훨씬 크네요.
엄마는 반숙, 아빠는 완숙을 좋아해요.
우유도 왔어요.
매일우유는 1+1이라고 사셨다고 해요.
다음에 저는 상하목장 우유 사주세요.
그게 유기농이고 비싸데요.
아셨죠?
크리스마스때 먹은 케이크도 보여주셨어요.
제가 박스안에 들어갈 수 있을만큼 엄청 크군요!
다음엔 제것도 남겨주세요.
두근두근 시장구경을 봤으니 연계도서도 보여주신데요.
사과를 샀으니 사과에 관련된 스토리 한권, 마트에 가서 동그라미, 네모, 세모를 배우는 책 한권~!
두근두근 시장구경에 들어있는 카드를 모양별로 구분해 봤어요.
한쪽은 동그란것, 다른 하나는 네모같이 각진것으로~
사과와 요플레는 동그라니까 오른쪽, 라면은 네모나니까 왼쪽!
이 빨갛고 동그란게 사과래요.
실제사과와 비슷하네요.
어디 냄새를 맡아볼까요?
사각사각 아삭아삭 싱싱한 사과가 저는 좋아요.
오늘도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