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주언니 Jan 02. 2022

두근두근 공룡 박물관[4-10]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두근두근 공룡 박물관'으로 떠나는 날이에요~!

저는 정말 공룡을 좋아한답니다~


공룡은 얼마나 클까요?

공룡 박물관으로 떠나려고 준비를 해요~

와 내 최애 공룡 부라키오사우르스에요~

순하게 생긴 얼굴이며 정말 목이 길어요.

박물관을 뚫고 나왔네요!


박물관으로 한명씩 들어가나 봐요~

제가 공룡을 좋아하는 줄 알고 고모가 사주신 젤리캣 바쉬풀디노에요.

땅딸막한 다리와 머리부터 꼬리까지 오는 말랑말랑한 골판, 완두콩을 연상시키는 연두색이 특징이죠.

영국에서 건너온 프리미엄 애착인형이라네요.

아빠가 더 좋아하세요.

저는 공룡이, 줄여서 '용이'라고 부르죠.


용이는 스테고사우루스래요.

제가 공룡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하니 아빠가 맥밀란 '공룡시대'와 '괴물이랑 뽀뽀'를 골라주셨어요.

우와 이런 고퀄리티 공룡책을 봤나.

다양한 색상하며 너무너무 신기해요.

제가 좋아하는 공룡이 모두 있어요.


케라토사우루스

디프로도쿠스

티라노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

전 앞으로 이 공룡이름을 모두 외울거랍니다.

그림속에 아기 공룡들이 보여요.

우와 공룡들도 물고기를 잡아 먹나봐요.

괴물이랑 뽀뽀를 한다니 어떤 이야기일까요?

노란색 커다란 괴물이 보여요!

이불을 뒤집어쓴 녹색 괴물이네요.

앗 어쩐지 아빠 괴물이었어요!

수염 안 깎은것이 우리 아빠랑 똑같아요!


으아아아악 나를 놀래키시려는 울 아버지..

에헤헤헤 저는 놀라지 않습니다.


에헤헤헤 저는 용이가 있어서 행복해요.

휴지심으로 공룡을 만들어 주신대요.

심취하신 우리 아빠.

대충 만들어 주세요.

저는 참을성이 없답니다.

공룡이 과연 만들어 질까요?

우아 흰색 브라키오 사우르스에요~

공룡놀이 시작~!

너무 신기하다

안녕 나는 서우라고 해

아빠 또 만들어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두근두근 시장 구경[3-1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