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두근두근 공룡 박물관'으로 떠나는 날이에요~!
저는 정말 공룡을 좋아한답니다~
공룡은 얼마나 클까요?
공룡 박물관으로 떠나려고 준비를 해요~
와 내 최애 공룡 부라키오사우르스에요~
순하게 생긴 얼굴이며 정말 목이 길어요.
박물관을 뚫고 나왔네요!
박물관으로 한명씩 들어가나 봐요~
제가 공룡을 좋아하는 줄 알고 고모가 사주신 젤리캣 바쉬풀디노에요.
땅딸막한 다리와 머리부터 꼬리까지 오는 말랑말랑한 골판, 완두콩을 연상시키는 연두색이 특징이죠.
영국에서 건너온 프리미엄 애착인형이라네요.
아빠가 더 좋아하세요.
저는 공룡이, 줄여서 '용이'라고 부르죠.
용이는 스테고사우루스래요.
제가 공룡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하니 아빠가 맥밀란 '공룡시대'와 '괴물이랑 뽀뽀'를 골라주셨어요.
우와 이런 고퀄리티 공룡책을 봤나.
다양한 색상하며 너무너무 신기해요.
제가 좋아하는 공룡이 모두 있어요.
케라토사우루스
디프로도쿠스
티라노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
전 앞으로 이 공룡이름을 모두 외울거랍니다.
그림속에 아기 공룡들이 보여요.
우와 공룡들도 물고기를 잡아 먹나봐요.
괴물이랑 뽀뽀를 한다니 어떤 이야기일까요?
노란색 커다란 괴물이 보여요!
이불을 뒤집어쓴 녹색 괴물이네요.
앗 어쩐지 아빠 괴물이었어요!
수염 안 깎은것이 우리 아빠랑 똑같아요!
으아아아악 나를 놀래키시려는 울 아버지..
에헤헤헤 저는 놀라지 않습니다.
에헤헤헤 저는 용이가 있어서 행복해요.
휴지심으로 공룡을 만들어 주신대요.
심취하신 우리 아빠.
대충 만들어 주세요.
저는 참을성이 없답니다.
공룡이 과연 만들어 질까요?
우아 흰색 브라키오 사우르스에요~
공룡놀이 시작~!
너무 신기하다
안녕 나는 서우라고 해
아빠 또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