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주언니 Jan 08. 2022

힘센 도구와 기계[5-10]

오늘 엄마 아빠와 함께 배워볼 주제는 'Mighty Machines - 힘센 도구와 기계'랍니다.

우리집엔 많은 도구와 기계가 있는데 꼭 배워야할 게 있다고 넌지히 말씀하셨어요.

너무 기대되는 군요. 도구와 기계는 못참죠!


집에 먼지를 빨아들이는 청소기가 있다고 해요.

이렇게 생겼군요.

블랙프라이데이때 포인트 끌어모아서 싸게 득템한 다이땡 청소기.

저만 좋다면 아빠가 저한테 주신다고 하네요.

마음껏 쓰라고요.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직은 기저귀에 응가를 하고 있는데 조금만 더 크면 변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벌써부터 변기를 준비해 두신 배려심 많은 우리 엄마 아빠.

오픈마켓에서 이것도 득템하셨다고...


설마 실제로 앉힐줄은 몰랐어요.

응가송까지 틀고.. 정말 응가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우리집 세탁기 건조기 앞에서도 인증샷!

세탁기 건조기도 제꺼래요.

어서 사용법을 배워서 빨래하고 건조하는 것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아빠가 인류최고의 발명품이 세탁기와 건조기래요.

특히 건조기가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거래요.


비행기와 자동차는 다음에 보여주신다네요.


엄마 아빠와 놀이공원도 가고 싶어요.

아빠는 저랑 손잡고 하루빨리 롯데월드 가는게 소원이라고 하셨어요.


끝난줄 알았는데 2교시가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은 무얼 먹을까요?'와 동요책이에요.


오늘은 무얼 먹을까요?

아까 낮에 엄마 아빠와 카페 다녀왔는데 케이크가 있었지요.

엄마 아빠는 빵을 참 좋아하세요.



이렇게 먹은게 소화가 되면 응가로 나온다고 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응가송!

똥이 뿌지직 나왔다 똥

응가야 잘가~


여기에도 변기가!?!


기여코 저를 앉히시는 울 아빠.


이렇게 저는 응가에 대해 전보다 깊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응가 박사가 되었어요!

매거진의 이전글 두근두근 공룡 박물관[4-1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