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할머니가 계세요.
저때문에 육지에서 제주로 내려오셨데요.
50일쯤 어머니가 할머니께 SOS를 치셨다고 하셨어요.
그맘쯤 어머니는 무척 힘이 드셨데요.
엄마와 저는 할머니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 있어요.
헤헤^^
할머니도 어머니도 그리고 아버지도 고맙습니다.
책속의 빨간 모자는 할머니를 만나러 갈껀가봐요.
헉.
그런데 빨간 모자 뒤에 늑대가 있는거 같아요.
빨리 빨리 넘겨주세요.
다음장면이 너무 궁금하다구요.
빨간 모자는 할머니께 드리려고 사과랑 쿠키를 챙겨서 가고 있는데 늑대가 그 모습을 보고 있어요.
그런데 늑대가 빨간 모자를 따라갔나봐요.
할머니이랑 빨간 모자를 잡아 먹을거래요.
어떡해요. 엄마!!
빨간 모자를 구해야 하지 않나요??
휴~ 다행이다.
빨간 모자 아빠가 나타나서 늑대를 쫒아버렸데요.
십년감수 했어요.
놀랜마음을 가라 않히고
저도 카페에서 먼저가서 기다리고 계시는 할머니를 만나러 갔어요.
예쁜 빨간 모자를 쓰고 할머니 드릴 가방을 매고 말이죠.
하..할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