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마법같은 일이 벌어질것 같아요.
저의 바램을 느끼셨는지 어머니는 오즈의 마법사를 들고 오셨어요!
벌써부터 무슨일이 벌어질까 설레여요~
휘리리릭~
어머나!! 도로시네 집이 회오리 바람에 실려 낯선 곳으로 오게되었데요!!
어리둥절해진 도로시.
착한마녀와 작은 요정들이 도로시에게 구두를 주며 마법사를 찾아가라고 했데요.
도로시는 구두를 신고 작은 요정들이 알려준 길을 따라갔나봐요.
드디어 마법사를 만난 도로시.
도로시의 표정을 보니 뭔가 해결된거 같네요.
마법사가 도로시한테 구두의 뒤꿈치를 세 번 부딪치면 집으로 데려다 줄거라고 말했나봐요.
저 구두가 마법의 구두였나봐요.!
도로시가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쉿! 이건 비밀인데요.
저만 알고 있는 사실이 있어요.
저에게도 마법의 신발이 있다구요.
오늘은 그 신발로 마법을 부려 볼까해요.
부르르릉~
소리와 함께 눈만 살짝 감았다 뜨면!!
제가 꿈에 그리던 그곳.
아이들의 성지 '키카'로 뿅! 도착했습니다.
빨리 태워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에헤라디야-~
여기가 바로 천국 이로구나~
점퍼루도 종류별로 있어서 한번씩 다 타봤어요.
너무너무 재미있는거 말해뭐하겠어요.
입만아프지.
그렇게 전 열씸히 놀고 집으로 뿅! 돌아왔답니다.!
어머니~
우리 또 가는거죠?
그땐 용이도 꼭 데려갈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