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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언니 Feb 04. 2022

걱정이 돼요[30-50]

6개월차에 지나다 보니

저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어요.

이유식에 소고기를 넣어서 먹고 있구요.

기저귀도 이젠 팬티로 입어요.


새로운 삶의 변화가 생기듯 그만큼 걱정거리도 생기는거 같아요.

걱정이 될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이책에 해답이 있데요.

노란머리 친구 마야는 루카스네 집에서 하룻밤 자기로 했데요.

그런데 친구집에서 자는게 처음이라 걱정이됐데요.

루카스는 어두운데서 자는걸 무서워 했데요.

걱정이되서 심장이 북처럼 쿵쾅쿵쾅 뛰었데요.

루카스와 마야는 걱정거리들을 말하면서 카드에 그림을 그려 걱정 상제에 넣어 두었데요.

상자에 카드를 담았더니 걱정이 훌훌 사라졌데요.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저도 걱정 상자를 만들어 볼꺼예요.

준비물은 걱정 상자가 될 저의 힙 분유 박스, 흰종이, 펜, 테이프, 포스트잇만 있으면 되요!


척척척척!

아빠가 만들어 주고 계셔요.

뒤집기가 힘들어요.

아토피가 있어요.

머리숱이 적어요.

낮에 잠이 잘 안들어요.( 요건 엄마가 더 힘드실것 같아요.)

저의 걱정들이예요.

이 모든걸 걱정 상자에 넣었어요.

잘 담아두겠어요.

걱정이 있을땐 걱정 상자를 만들어 따라해 보세요.

잠시 상자에 넣어두고 훌훌 날려버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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