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부릉 부르릉 밖에서부터 무슨 소리가 난다.
대체 오늘은 뭘 가져오시려고 그러시는 걸까??!
용이랑 씐나게 놀고 있는 나에게
오늘은 이거야!! 하며
무엇을 탈까요?를 슬쩍 건내주셨다.
리첼에 앉는 순간 직감했어야 했다.
오늘은 다양한 일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빠져든다~ 빠져든다~
나도 모르게 두 손 공손히 모아서 봤다.
울 어머니 책 선정 인정.!
가만보자~! 어디서 봤더라…
이거슨 어제 그 효..횽아??!
아무래도 자주 뵐것만 같다.
갑자기 대결을 해보겠다며 나를 쏘서에 앉히셨다.
어머니의 바램대로 쏘서는 못본체 책을 더 유심히 봤다.
책이 쏘서를 이겼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이시는 어머니.
이제 누워서 좀 쉬어볼까?? 잠깐 생각한 나..
어림없지..
뒤집기 연습을 시키신다.
반 강제로 돌아보니 빠방이가 똭!!
매트에 큰돈을 썼다며 마르고 닳도록 써야 한다고 하셨었다.
빠방이를 보니 이게바로 빅피처였나보다.
이제야 매트가 돈값을 한다며 좋아하신다.
여긴 또 어딘가.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요기베라가 생각났다.
나도모르게 유모차가 아닌 차를 타고 어딘가 가고 있었다.
그래! 난 쪽쪽이 너만 있으면 어디든 두렵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