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주언니 Dec 20. 2021

BUSY Recycle 다시 쓸 수 있어요.[6-50]

난 새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새것이 아닌것도 좋아한다.


우리집엔 친척누나 물품이 많다.

지금 입고 있는 이 조끼도 누나가 무려 8년전에 입었던 옷이다.

이 지구상에는 다시 쓸 수 있는게 무척 많다.

바로 이 책의 내용처럼 말이다.!

진지하게 읽어주시려는 아부지.

아픈 지구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촉촉해진다.

그런 나에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물은 아껴써야하고 장을 볼땐 장바구니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셨다.

외출할때마다 어머니가 챙기신다는 우리집 장바구니를 보여주셨다.

내친김에 장바구니에도 들어가 보았다.

재밌자나~ㅎㅎ 아직은 손만봐도 웃길나이 라구욧!

그리고 분리수거도 잘 해야한다고 하셨다.

조만간 네가 전담하게 될거라며

분리수거 하는법과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고 신이나서 말씀하셨다.

저만 믿으시라고 말씀드리니 너무도 좋아하셨다.

그러곤 곧바로 모든걸 챙겨 분리수거하러 가셨다.


아부지~ 화…화이팅!

매거진의 이전글 Night Animals 밤의 동물[5-5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