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판 우공이산 (愚公移山)

우공이산.

이 이야기는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파서 옮기려고 결심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가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다고 비웃으며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매일 산을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산을 지키던 신들은 그의 노력을 감동하여 산을 옮겨주기로 결정합니다. 이 이야기는 노력과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일이든지 끈질길게 노력하면 결국 성취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공이산의 이야기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중요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결국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타인을 비난하거나 깔보지 말아야 한다는 매우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어리석은 노인이라고 여겨진 사람이 결심한 일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비웃고 거부하지만, 그의 노력과 인내가 결국에는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타인의 노력과 결심을 경멸하거나 가치를 평가하기 전에 그들의 노력과 의지를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를 알려줍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어리석은 노인은 불가능한 일이라 여기지 않고 산을 옮기는 것이 현실적이고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이는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결국 우공이산의 이야기는 현대 사회에서 노력, 인내, 존중, 목표 설정 등 여러 가지 가치를 상기시키며 깊은 교훈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인도에서 실제로 현실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시랏 만지는 부인을 데리고 산행길에 올랐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부인은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죽고 말았다. 다시랏 만지는 이웃들이 부인과 같은 일을 겪게 하지 않기 위해서 산을 깎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가 정말 산을 깎아 길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중략) 다시랏 만지의 사연은 인도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마운틴 맨’이란 별칭을 얻었다. 그는 2007년 8월17일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인도의 유명 영화감독 케탄 메타는 다시랏 만지의 삶을 영화로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