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엄마는 조금 변했어.

by 다다리딩

첫째를 낳고 아기가 울면 늘 이렇게 말했다.

- 왜 우니? 아가, 어디가 불편하니? 엄마가 어떻게 해주면 울 아가가 편해질까. 울지마. 도대체 왜 우니?


둘째를 낳고 아기가 울면 이젠 이렇게 말한다.

-아가, 괜찮아. 엄마가 옆에 있어. 괜찮아.


왜인지 알고 싶은 마음 보다 괜찮아지길 기다리는 여유가 조금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