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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나 May 28. 2022

# 2. 또 그렇게 지나간 사랑을 놓지 못하고 있다.

미련은 없을 줄 알았는데....







내 사랑은 오늘도 그렇게 떠나간다.

안녕이란 말 한마디 않은 채

그렇게 떠나간다.

잘가란 말도 또 보자는 말도 할 수가 없다.

뒷모습만 보며 혼자 아쉬워한다.

질긴 이 그리움을 끝낼수가 없어서

나는 나에게 말도안되게 투정을 부려본다.

조금만 더 있다가 잊어야지

조금만 더 그리워하다 보내줘야지

또 그렇게 지나간 사랑을 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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