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힙해지고 싶은 우리 엄마를 위한 앱 설명서 <카카오톡 선물 편>
힙: 딸램~ 뭐 이거 쿠폰을 선물 받았는데, 어떻게 쓰는 거냐?
딸 : 뭐? 오! 이거 베스라빈 기프티콘 선물 받았네? 여기 우리 아파트 앞에 있어!
힙: 기프티콘? 얼마 짜린데? 어떻게 쓰는데? 언제 쓰는데?
딸: 아이고, 찬찬히 가르쳐 드릴게요. 휴대폰과 카카오톡 어플만 준비해주세요!
딸 : 이건 기프티콘이라고 하는데 매장에서 사용하는 쿠폰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힙 : 아파트 우편물에 새로 마트 열었다고 무료 제품 쿠폰 주는 것처럼?
딸 : 비슷해요. 근데 그건 많은 사람들한테 뿌리는 거라면 이건 엄마한테만 주는 선물이지!
힙 : 그래~? 영기 엄마한테 고맙다고 해야겠다!
딸: 그런데 엄마! 이제 보니까 기프티콘 선물 말고 배송받는 선물도 받았네!
힙: 배송받는 선물? 그게 뭐야?
딸: 카카오톡 선물은 아까 말한 기프티콘 선물이랑, 우리가 인터넷 쇼핑몰 주문할 때처럼 배송받는 선물이 있어요. 이거 어떻게 쓰는지 내가 다 설명해줄게~
딸 : 이걸 사용하려면, 우선 선물함으로 가기를 눌러보세요
힙 : 누르고 나면?
딸: 여기 봐요. 종이 같이 생겼는데, 상품 사진이랑 밑에 바코드가 있죠? 이게 기프티콘이에요.
딸 : 바코드 아래에 보면 기프티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얼마짜리인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지!
힙: 그런데 이걸로 어떻게 계산을 하는 거니? 바코드는 사고 싶은 물건 입력할 때나 쓰는 거 잖아.
딸: 바코드로 계산도 할 수 있더라고! 사용할 매장에 가서 계산할 때 기프티콘으로 계산할게요~ 하고 직원한테 이 화면 그대로 보여주면 직원이 이 바코드를 찍어서 계산할 거예요.
딸: 엄마! 이건 배송지 입력 기간이 얼마 안 남았네~ 바로 입력해야겠다.
힙: 이건 바코든가 그걸로 사는 게 아니니?
딸: 이게 그 택배로 배송받는 선물이라서 그래~ 간단해요.
딸 : 배송받는 선물은 바코드 대신 배송지 입력하기 버튼이 있어요.
딸: 옵션 변경이 가능한 선물 같은 경우애는, 여기 옵션 변경을 누르면 엄마가 원하는 구성으로 바꿔서 받을 수도 있어
힙: 이건 정말 좋다! 나는 소고기 토시살을 더 좋아하거든~ 이건 선물 주는 사람도 부담이 덜하겠다! 나도 이걸로 선물해보고 싶네.
딸 : 옵션까지 다 결정됬으면, 배송지 입력하기 버튼을 눌러서 엄마가 배송받을 배송지 정보만 입력하면 끝!
딸 : 이전에 등록한 주소가 있다면 배송지 목록을, 없다면 직접 입력을 눌러서 적어주면 돼요.
힙: 예전에 모바일 상품권이라는 것도 받은 적이 있어. 이것도 그냥 기프티콘처럼 사용하면 되는 거지?
딸: 응 맞아! 모바일 상품권도 일종의 기프티콘이야. 이 브랜드 매장에 가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는데, 아깝다고 무리하게 다 사용하지 않아도 돼요!
딸: 상품마다 달라서 안내를 잘 봐야겠지만, 보통 상품권은 기한 내에만 금액을 다 사용하면 돼요.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여기 사용 가능 금액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다 사용해!
힙: 오늘 다 배워간다 야! 덕분에 묵혀뒀던 선물들 다 써먹겠네~
딸: 엄마 내가 알려줬으니까 *스킨*빈스가면 엄마는*계인맛이랑 *랑에빠진*기랑.. *나콜라타도 담아주라!!
힙: 어이구? 이 많은 걸 니가 다 먹으려구!